2018.01.04. 08:31http://cafe.daum.net/W-CARPKorea/cSkJ/34192
쥐뿔도 모르면서....‘
뭘 모르는 사람을 가리켜 ‘쥐뿔도
모른다고 구박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아주 오래전부터 전래된 이야기가 있다. 이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행실 못된 부인들에게 교훈적인 이야기이란 생각이다. 쥐에
뿔이 있을까, 없을까? 물론 없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했을까?
이제부터 쥐뿔도 모른다, 의 이야기를 해보자.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가할 때면 윗방에서 새끼를 꼬았는데, 그 때마다 생쥐 한
마리가 앞에서 알짱거렸다.
그는 조그만 쥐가 귀엽기도 해서 자기가
먹던 밥이나 군것질감을 주었다. 그리고 가끔씩 손톱 발톱을 까가 뒤뜰에 버리기도 했는데 그 것도 먹어 치웠다. 그러자 쥐는 그 남자가 새끼를 꼴 때마다 방으로 왔고 친해졌다. 그
때마다 무엇인가 먹 거리를 조금씩 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이웃 마을에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안방에 앉아 있지 않은가?
그는 깜짝 놀라서 외쳤다. "네 이 놈, 너는 누군데 내 방에 와 있는 것이냐?" 그러자 그 남자도 같이 고함을 지르는 것이 아닌가?
"너야 말로 웬 놈이냐?'
집안 식구가 모두 나왔으나 도대체
누가 진짜 주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식은 물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인까지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둘은 똑 같았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식구가 모인 상황에서, 집안 사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 대답을 정확하게 하는 남자를 진짜
남편으로 아버지로 인정하기로 했다. 부인 이름과 아버지 제사 날, 아들
생일 등등… 모두 막힘이 없이 대답을 했다.
그러자 부인이 부엌의 그릇 수를 물어
보았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옛날의 남편들은 부엌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다. 부엌 살림살이는 물론 그릇이 몇 개인지 어찌 알겠는가?
진짜 주인은 대답하지 못했으나, 가짜는 그릇과 수저의 수까지
정확하게 맞추었고. 심지어 부인의 배꼽 밑에 점까지 맞추었다.
결국 진짜 주인은 부인과 자식들에게
모질게 두들겨 맞고 쫓겨나고 가짜가 그 부인의 남편이 되고 주인이 되었다.
자신의 집에서 쫓겨난 그는 신세를
한탄하며 이곳저곳을 떠돌았다. 그러다가 어느 절에 들러서, 노승에게
자신의 처량한 처지를 하소연했다.
노승은 여차 조차 지차, 사연을 들은 뒤에 이렇게 말했다.
"그 가짜는 당신이 먹 거리를 준 백년 묶은 생쥐라오. 그
놈은 당신 집에서 살면서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했고, 부엌에서 밥을 훔쳐 먹다 보니 부엌살림까지
알고. 있소"
그는 노발대발하며 당장 돌아가서 그
생쥐를 때려죽이겠다고 했다.
노승은 조용히 타일렀다. "어림없는 소리요. 그 놈은 당신의 손때가 묻은 밥을 얻어먹으면서
당신의 손톱발톱가지 먹어 정기를 모두 섭취해서 영물이 되었소. 그렇게 쉽게 죽일 수는 없을 거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기 내가 기른 고양이를 줄 테니 데리고 가서 여차 조차 하시오."
그는 노승에게서 얻은 고양이를 보따리에
감추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대청에는 가짜 주인이 자신의 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가 소리를
지른다.
"저 놈이 그렇게 혼나고도 또 왔단 말이냐?" 그러자
아들을 비롯한 식구들이 모두 나왔다. 그 때 그는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고양이를 내놓고 이렇게 대꾸했다.
"오냐, 이놈아. 이것이나
본 뒤에 떠들어라." 가짜 주인은 고양이를 보자 혼비백산하여 피하려 했지만 고양이가 더 빨랐다. 비호같이 덤벼들어 목을 물자 가짜 주인은 다시 생쥐로 변해서 찍찍거렸다.
"이래도 누가 참 주인인지 모르겠느냐?" 그가
지금까지의 사연을 털어 놓자, 아내와 가족들은 백배 사죄하면서 잘못을 빌었다.
그 날 밤 술상을 들고 남편에게 온
아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남편은 껄껄 웃으면서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나와 그만큼 살았으면서 내 뿔(좆)과 쥐뿔(좆)도 구별 못한단 말이오?" ‘쥐 뿔도 모르면서 나를 박대하고
내쫒다니...’아내는 더욱 고개를 들지 못했고, 남편은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고 잘 살았다고 한다.
이 속담의 의미는
"평생을 함께 산 남편을 배신한 아내가, 외간의 쥐새끼 같은
놈의 유혹에 빠져 집안을 망친 것에 비유한 말로, "쥐뿔도 모르면서 어리석은 짓을 하느냐? 고,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것으로 전래 속담 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회의 속사정과 흡사하여 시사하는 바 있어 가슴이 아프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낀다.
속담에서는
부인이 뉘우쳤고 회개한 것을 받아준 남편과 잘 살았다는데, 우리는 아직 그런 해피엔딩 없이 끝나버릴
것 같아 마음 아픔이 어디까지 일지 걱정이 태산이다. 牡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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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4 
GPF 저쪽 지부장 현진님 오른팔 왠팔 같습니다 현진님쪽도 골빈 골수 신자 평화운동가는 몇분 안계십니다 윗분들은 공금가르기 인마이포켓 그러니까 현진님지킬려고 별별 비하인드 허구 소설은씁니다
12:05
우리 안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하지만 교훈이 될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교훈이 될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14:23
참가정에 대한 묘사가 참 적나라하군요.
부인이 생쥐랑 정분을 나누었다는 건 형진님 말씀에 근거한거지요? 비난은 하더라도 말씀은 인정하시나봅니다.
하루하루 추락하는 참가정의 위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부인이 생쥐랑 정분을 나누었다는 건 형진님 말씀에 근거한거지요? 비난은 하더라도 말씀은 인정하시나봅니다.
하루하루 추락하는 참가정의 위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 17:19
그래요? 진작부터 널리 퍼진 얘기라구요?
그런데도 교회에 신앙하는 분들이 많으신 걸 보면 참 대단한 절대복종의 신앙을 하시나 봅니다.
참가정에 그럼 조강지처, 일부종사한 분들이 누가 계시나요?
그런데도 교회에 신앙하는 분들이 많으신 걸 보면 참 대단한 절대복종의 신앙을 하시나 봅니다.
참가정에 그럼 조강지처, 일부종사한 분들이 누가 계시나요?
19:13
어머니 잘못한다고 아무튼 좌우지간 생춰리들은 입 벙긋할 자격 없다.
생춰리 아들들은 쥐새끼가 어머니 속이는 걸 보고 알면서
그걸 이용해 자기들이 재산 챙기려 해서
그 쥐새끼를 이용한 자들 아니던가.
생춰리 아들들은 쥐새끼가 어머니 속이는 걸 보고 알면서
그걸 이용해 자기들이 재산 챙기려 해서
그 쥐새끼를 이용한 자들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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