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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참어머님, 혼외비밀출산도 결격사유 아니다!

참어머님, 혼외비밀출산도 결격사유 아니다!|익명 토론방
|조회 76|추천 3|2015.12.30. 09:15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8113 
참어머님, 혼외비밀출산도 결격사유 아니다!

어제 오늘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부인 노소영씨와 결혼관계를 끝내겠다는 뉴스가 국내 언론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회장은 부인과 심한 갈등관계로 더 이상 결혼관계를 유지할 수 없어 이혼을 결정했고, 이미 6살 된 혼외자식을 낳아 기르고 있는 40세 내연녀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서신을 한 언론사를 통해 밝혔다. 국내 3위의 재벌그룹인 SK의 총수인 사회지도층 인사가 3명의 자녀를 둔 부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사회적 비난은 매우 뜨겁다. 이렇게 혼외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차갑다. 불과 2년전 채동욱 검찰총장은 혼외자 관련하여 비난여론이 일자 검찰총수의 자리에서 눈물을 훔치며 스스로 물러나야 했다. 

최태원 회장의 소식이 온라인 신문 톱기사로 보도되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문인진 전 미국총회장이 다시 참부모님의 미국 공관인 이스트가든에서 신년 0시 기도회를 집전하고, 그리고 매주 일요일 설교를 하기로 했다고 많은 식구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미국 김기훈 대륙회장과 마이클 발콤 협회장의 이름으로 공문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스트가든 신년 0시 기도는 참아버님이 하시던 역할이었다. 

문인진 전 회장이 미국총회장에서 물러난 시점은 3년전 참아버님의 성화식이 진행되고 있던 바로 그 때였다. 그녀는 성화식에 왔다가 참석도 못하고 그대로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유는 벤 로렌첸이라는 축복가정 유부남과 혼외 비밀출산을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현직 미국 통일교회 총회장이 혼외비밀출산이라는 초유의 사건으로 누구보다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미국 식구들 이었다. 특히 많은 2세들이 큰 충격을 받고 교회를 떠났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참어머님의 허락으로 목회자로서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를 다시 설교단상에 세우는 참어머님의 행동을 원칙 없는 모정으로 인정해 주기에는 너무 큰 무리가 따른다. 독생녀의 권한은 이렇게 엄청난 것인가? 이것은 단순한 가정사가 아다.  문제는 참어머님만이 아니다. 이 결정에 대해 참어머님에게 철회를 간곡히 간언하는 지도자가 참어머님의 측근에는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공문이 버젓이 나오는 것 보면 말이다. 현장 식구들을 지도하는 목회자들은 어떨런지 두고 볼 일이다. 만일 아무도 소리치지 않는다면 통일가는 의인 한 명을 찾을 수 없는 소돔과 고모라이다. 유황불에 심판 받아야 할... 

타락한 세상조차 SK 최태원 회장의 불륜에 대해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시선을 돌려보자. 필라델피아로... 문인진을 미국의 총회장으로 발령을 냈던 사람은 당시 문형진 세계회장이었다. 그는 이 사건을 가르켜 개인의 선택(Personal Choice)라고 했고, 문국진 전 이사장 부부와 함께 그녀와 혼외자식을 낳은 벤 로렌첸과 올리는 결혼식에 직접 참여하여 축하를 해줬다. 지금 생춰리쳐치에서 어머님을 한씨 어머니라고 부르며 참아버님과 다른 길을 간다고 비난의 열을 올리는 문형진씨의 원리관 또한 전통적인 통일교회의 윤리관과 일치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참어머님이 참아버님과 다른 길을 가는 '바빌론의 음녀'라고 맹비난을 해온 그가 과연 이번 일만큼은 어떤 성명을 내어놓을지 궁금해진다.   

댓글 1개:

  1. 2세가 축복을 받지 않고 사회 여자와 결혼을 한 중앙(한,협)의 간부(국0)가
    장으로 있다는 것도 문제인데 거기다가 목회자 인사권을 갖고 있는 것 또한 합당치 않은 것 같은데
    우리의 첫번째 전통은 축복가정 즉 하늘부모님의 혈통인데 ...
    사실을 알면서도 그 누구 하나 간섭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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