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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믿음이라는 것은 상식이라는 기초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종교에 끌려 다니는 인생이 될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상식이라는 기초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종교에 끌려 다니는 인생이 될 것이다. |실명 토론방
신현준||조회 14|추천 0|2015.12.30. 15:41http://cafe.daum.net/W-CARPKorea/Umxh/4262 



‘불합리하기 때문에 나는 믿는다’ 라고 하면서 ‘누구라도 믿을 수 있는 내용을 믿는 것은 누구라도 믿을 수 있지만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 주장한 사람이 삼위일체를 처음 주장한 터툴리안이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영향으로 인해서 성부 성자 성신은 동일하므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임과 동시에 하나님이라는 3위일체를 주장하는 아나타시우스파와 예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피조물이라는 아리우스파의 교리 대결에서 승리하여 현재의 3위일체의 교리가 확립되었다고 한다.

3위일체 이론을 인간의 이성으로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도 이성이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만약 아리우스파와 아나타시우스파의 논쟁에서 아리우스파가 이겼더라면 기독교는 지금과 같이 자가당착에 빠지는 교회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면 하나님의 아들이지 하나님이 될 수는 없다.
인간에 있어서 아버지와 아들이 아무리 심정적으로 하나가 되어 일체가 된다고 하더라도 아버지와 아들은 다른 개체일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아무리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이고 예수님은 예수님일 뿐이다.
통일교회에서 주장하는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관계도 마찬갖이다.
아무리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같을 수가 없는 것이다.

천동설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수많은 이론들이 등장하였고 천동설을 부정하고 지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억압하였던 것처럼,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이성적인 사람들이 있어서 3위일체 교리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부정한 사람들을 억압해 왔을 것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아주 맹신자들(아직도 천동설이나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단지 성서에 지구가 둥글다는 말이 없기 때문에) 말고는 천동설을 믿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인간들의 지성이 발달하면서 천동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공위성 등을 통하여 지구의 실제의 모습을 외부에서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지구가 둥글며 태양의 주위를 공전한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없다.
하나님을 아무리 잘 믿어도 천동설을 믿는 사람은 없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지성(知性)과 이성(理性)에 따른 결과이다.

신앙을 상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상식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인류가 쌓아온 경험이나 지식 등이 축적되어진 결과물이다.
영적인 문제는 각자의 논외(論外)로 하더라도 교리는 상식으로 이해가 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종교에서 교리를 기본으로 하여 행해지는 비상식적인 내용들은 당연히 받아들이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어떤 종교가 비상식적인 내용이 많다면 그 종교는 처음부터 잘못된 종교이거나 틀린 종교인 것이다.

종교가 상식을 초월한다는 것은 종교의 교리는 상식을 초월한다는 것과 같다.
교리는 이론으로서 교리 곧 이론이 만들어진 목적은 인간의 이성과 지성을 통해서 종교를 이해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이성과 지성을 초월하는 이론 곧 이성과 지성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론 곧 교리는 틀린 교리라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누군가가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거나 상식에 어긋나는 말을 한다면 그 사람이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행위는 비상식적인 것이며 비상식적이라는 말은 틀린 행동이고 틀린 말이라는 것이다.

어느 종교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교리가 존재한다면 그 종교는 틀린 종교일 것이며 비상식적인 행동과 말을 한다면 그 행동과 말 또한 틀린 것이다.

설령 예수님이라고 하더라도 비상식적인 언행을 하였다면 그 부분은 그 부분은 잘못된 것일 뿐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잡론(雜論)을 개발해서 거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 미혹(迷惑)당할 필요는 없다.

흔히들 똑똑한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똑똑한 사람들은 미혹을 당하지 않기 때문에 신앙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불합리한 것을 믿어야만 하고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을 을 수 있어야 신앙인이 될 수 있다면 그런 신앙인은 결국 불합리한 인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는 결론적으로 불합리한 인간이 되고 만다.

어찌 신앙인이 되면 불합리한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
선배들 중에 똑똑한 사람들이 교회를 나가는 것을 보면서 왜 저들이 교회를 떠날까를 생각했었는데 결국 그들이 떠난 것은 종교가 가지는 본래적인 불합리를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결혼식 같은 장소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위와 같이 말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 신앙은 머리로 하는 사람은 남아 있지 못하는 것이라고...
심정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교리는 머리로 이해를 하는 것이지 가슴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식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자신의 상식을 점검한 다음에 자신의 상식이 틀리지 않았다면 지난날을 아까워 할 것도 주저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상식적인지 아닌지를 아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아무런 편견이 없이 외부인의 입장 곧 세상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판단하면 되는 것이다.

자신은 상식적인 사람인가?
통일교인은 상식적인 사람인가?
통일교회는 상식적인 교회인가?

댓글 4개:

  1. 이 사람 글은 일관되는 점이 있다. 구역질 나는 글 만 줄기차게 쓴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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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식도 모르고 종교는 더더욱 모르는 자가 마치 모든 것을 다아는 양 온갖 허세를 부리며 근거없이 도도하게 배설한 이 더러운 글을 두고 어찌 구역질 나는 글이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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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글 쓴분이 누구신진 모르지만
    애쓰서 올린글에 대해서
    구역질난다함은 결례일 것 같군요.

    아무리 좋은내용이라도
    모두에게 좋을 순 없는 것 아닐까요?

    여기서 신분노출이 가려지는 곳이라지만
    같은 방에 함께하는 객이라면
    서로에게 예우를 지키고
    의견을 존중하는 선진문화를
    이끌어가는 그런 곳이라면
    더욱 좋은 논쟁의 장이 되지 않을까요.

    익명으로 자신을 드러내지않는 곳이라도
    대중에게 선호감을 주는 곳이길
    바래보면서 새해 병신년에는
    좋은 일이 가득한 모두이기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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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믿음도 모르는 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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