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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1일 수요일

어머님의 인사는 망사이옵니다.

<주: 통일가 인사속보 기사에 달린 댓글입니다>
 
 
 
 
오늘 아침 카프 카페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어머님의 인사는 망사이옵니다.

어머님,
어머님의 인사는 망사이옵니다.
참으로 한심해서 글을 쓰기도 민망합니다.
우선 저는 스스로가 그리 신앙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부모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아직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님 성화 이후 내부의 상황은 어머님을 아버님과 함께 살아오신 분이라고는 믿기 힘든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우선 어머님께 여쭈어보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어머님은 아버님을 메시아라고 믿으십니까?
지난 번 말씀에 보면 2천년 기독교 역사는 독생녀를 준비하기 위한 역사였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어머님의 배필은 아버님이 아니고 예수님이라는 말씀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신지요?
간단한 논리입니다.
아버님이 4대성인들과 지상의 여인들을 짝을 지어 축복해 주신 것과 같이, 우리가 어머님과 예수님의 혼인을 성사시켜 드려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머님의 말씀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2천 년 전에 오셨던 독생자 예수님과 그를 믿고 따랐던 기독교를 독생녀 논리로 접수라도 하시려는 의도가 내포된 말씀입니다.
솔직해지셔야 합니다.
특히나 종교지도자는 정직이 무기인데 어머님의 논리는 해괴하기 이를 데 없는,
그야말로 원리의 기독론에도 전혀 근거하지 않는 궤변입니다.
어머님이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섭리의 궤적을 제대로 통찰하시는 깊이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번 인사에 대해서 저는 한마디로 망사라고 규정지었습니다.
특히나 측근의 여인인 정여사는 어머님의 총애를 받는 상궁으로서는 손색이 없을지 모르지만, 특별보좌관이라든가 비서실장이라는 직함은 그야말로 어머님의 위상이 땅에 추락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미 식구들에게는 어머님의 탄신일 선물보다 정여사 생일 선물이 더 쌓인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살아남고자 하는 기관장들이 정여사의 치마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이것은 정여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어머님의 위상이 시골의 부잣집 마님으로 추락한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입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 마님의 돈이나 빼내 먹고자 하는 자들이 적절히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어머님을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김모 남자는 여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지만 그는 대단히 음흉하여 정여인과 눈과 입을 맞추어 어머님을 적절히 능멸하는 사람이란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그를 잘 아는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이야기는 정과 김의 더 깊은 관계도 설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김은 경전함을 불량품으로 만들어 일본에 수 천 개를 팔아 부당이득 수십억을 착복했다고 원로그룹으로부터 탄핵까지 받았던 자인데, 어찌 내부의 모든 재산관리를 그에게 맡기시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계 통일가에 공공의 적으로 알려진 인물이 재단의 안모라는 인사인데 그는 아버님께서도 여러 차례 내치라고 하신 인물입니다. 최고의 사기꾼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주군을 잡아먹는 물귀신중의 물귀신입니다.
어머님은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겠지만 식구들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이 불리하면 마지막에 어머님을 물고 들어갈 인물이 안모라는 자입니다.
어머님을 최고로 희롱하는 자가 바로 그자입니다.
밖에 있는 자녀분들도 한결같이 말합니다. 어머님 주변의 모든 문제에는 안이라는 자가 주범이라고 말입니다.
그의 비리나 전횡은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그가 주군을 잡아먹은 스토리와 개인적인 비리는 다음에 따로 적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협회의 총 사령관으로 있는 유 협회장도 완전히 정 여인의 치마 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지방 식구들 연합예배에 와서 참부모님을 대신해서 말씀을 하러 단상에 올라선 사람이, 특별한 분이 오셨다면서 정 여인 소개부터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목회자들은 누구도 협회장을 존경하지도 존중하지도 않습니다. 2세 협회장이라 참신하고 신실한 믿음이 있는 줄 알았는데 정치만 하고 목회는 하지 않는 협회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구장들이 한탄합니다.
협회장도 협회의 정책도 기대를 접은 지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님, 아침에 이렇게 글을 드리는 것은 아직도 애정이 남아있는 까닭입니다.
어머님이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시면 원로그룹들을 초청하시어 자문이라도 받으시고, 그들의 토의 결과를 십분 활용하신다면 어머님의 보호막이 될 것입니다.
어제의 인사를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말합니다. 이젠 우리세계의 마지막 기대도 접었다고 말입니다.
어머님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민심이 천심입니다.
이미 어머님은 민심의 절반은 잃었습니다.
그나마 기대를 걸고 신앙에 의지하며 어머님을 따르려던 식구나 공직자들도 어제의 인사를 보면서 이젠 망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지금까지의 어머님 인사는 망사입니다.
어제는 최악의 망사를 단행했습니다.
저들은 이제 ‘돈을 들고튀어라’의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꿈은 사라졌습니다.

어머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곧 어머님께 큰 어려움이 닥칠 것입니다. 민심 이반이 더 커지면 그 때는 이미 늦을 것입니다. 이렇게 가면 어머님께 돌을 던지는 자, 청춘을 보상하라며 법에 호소하는 자가 생겨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만큼 민심은 흔들리고 흉흉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칠 때 정 여인, 김 사장, 안 부장, 유 협회장 같이 여론의 지탄을 받고, 심지어 어머님을 떠나 있는 친 자녀분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자들이 어머님을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때가 되면 그들이 가장 먼저 이 핑계 저 핑계로 어머님을 떠날 것입니다. 두둑이 챙겨 뒀기에 아쉬울 것도 없는 자들입니다.
그래도 어머님을 지켜줄 분들은 자녀분들 밖에 없습니다.
어머님이 직접 낳아 준 자식이요 아버님의 핏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 어머님께서 먼저 그분들께 손 내밀어 하나가 되십시오. 그분들이 뭐라 하든 다 내 잘못이다 받아들이십시오. 그런다고 어머님을 욕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어머님이 내가 참부모요, 독생녀니 너희가 내 밑에 찾아와 용서를 구하라 하시면
그 어떤 분도 어머님을 찾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믿음을 지켜왔던 식구들도 결국에는 어머님을 떠나 제 갈 길을 찾아 갈 것입니다.
어머님,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댓글 2개:

  1. 대구파, 장흥파, 황마적떼(홍ㅅㅍ 포함), 영적청평파 등 공공의 적들의 본적지, 현주소, 가족관계 및 기타 정보들은 왜 떠돌지 않는지요. 이런 게 떠돌아야 간담이 써늘할 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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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구파 누구? 장흥파 누구? 황마적떼 누구? 영적청평파 누구? 실명을 직접 얘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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