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5년 7월 15일 수요일

참어머님의 섭리적 역할과 책임, 참아버님과의 대립, 그리고 일탈의 과정 이해-4: 참부모님의 위격 위상과 참어머님의 역할

2015.07.15. 10:46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6598       



Ⅰ. 성약신부 사명과 참부부 완성을 위한 역할과 책임
 
1. 성약신부 준비와 참어머니 재창조 섭리
3) 참부모님의 위격․위상과 참어머님의 역할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서 하늘부모, 즉 천주부모이시면서 피조세계에 대해서는 성상적인 남성격 주체로 계시는 아버지이시다. 천지창조는 남성격인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됐으니 참사랑․참생명․참혈통도 아담으로부터 시작됐다.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해와는 아담의 뼈로부터 나왔다. 원형 운동은 플러스 중심으로 돌듯이 남성이 주체가 된다. 부부는 주체 대상의 위격을 갖고 상대관계로 하나된다. 마음 몸이 하나된 부부가 주체인 남편을 중심하고 하나돼야 한다. 남편은 하나님의 골수의 요소인 정자 씨를 이어받았으니 뼈와 같고, 아내는 살과 같다. 하나님은 중심뿌리이고 아버지는 중심 순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생명․혈통을 찾아 수직으로 올라가는 뿌리와 줄기와 순을 통하는 것은 뼈다. 하나님의 절대사랑은 아버지로부터 오고 그로부터 뼈가 생긴다. 아들딸 생명의 근본은 아버지며, 어머니는 받는 그릇이다. 아버지는 씨를 심기 위해서, 어머니는 씨를 받아 거두기 위해서 사랑하고 하나님의 아들딸 족속을 남기려 한다. 그런 원칙을 따라 어머니는 아버지 생명의 씨를 소망하고 존중하며, 아버지는 씨를 보관해 살릴 수 있는 어머니의 자궁을 존중한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정자 하나를 받아서 뼈와 살, 골수까지 다 짜서 키워주고 자기 생명까지 바치려 한다. 사랑․생명․혈통은 자궁에서 연결된다. 혈통을 연결하지 못 하면 사랑도 생명도 없어지고 일대로 끝난다. 남녀의 생식기는 혈통, 즉 사랑하는 가정․종족․나라․세계 인류, 하늘나라 백성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어머니는 사랑으로 전체 울타리가 되며, 최저에서 최고까지 모든 것을 얽어맬 인화(人和)의 역할을 한다. 아들딸이 어머니로부터 받는 것은 하나님과 아버지로부터 받은 생명의 핵을 살리기 위해서 보급한 것이므로 아들딸이 크면 아버지를 통해 하나님 앞에 결속시켜야 된다. 역사의 전통을 잇는 입장에서 아들딸은 선한 선조들의 씨가 연결된 것이다. 따라서 어머니가 주체로서 생명권한을 들고 나와 주장할 수 없다. 참어머님도 여성시대가 되어 횡적인 동위권에 서더라도 참아버님 지도를 받아야 되며 여성 중심으로 앞에 나설 수 없다. 남녀평등은 남성 여성만을 위주로 성립될 수 없으며 참사랑으로만 가능하다. 남성은 외적인 권위를 갖지만, 여성은 자궁을 통해서 생산된 아들딸의 피와 살과 뼈를 물려주는 데서 권위를 갖는다. 참부모라 하면 참아버지를 중심하고 상대로서 결정된 참어머니를 일컫는다. 참가정의 경우도 생명의 씨를 가진 참아버님이 원조가 된다. 뿌리에서 흘러나온 것이 환경을 지나 결과까지 가는 것이며, 종적 전통을 통해 현재가 있다. 참아버님은 “내가 어머님을 맞지 않았으면 요즘에 뭐가 됐겠나? 솔직하게 얘기해요.”라고 물으신 적이 있다.(주:1)
 
참아버님 말씀에 따르면, 사실상 참어머님은 참아버님 전권 책임 하에 경륜되는 종적 섭리의 내막을 잘 알지 못한다. 참어머님이 나면서부터 완성했느냐고 반문하시며, 아담 해와도 나면서 완성을 못 했으니 가야 할 길을 가는 것인데 자기는 다됐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셨다. 그럼에도 참어머님은 자신의 의견을 앞세워 참아버님과 달리 생각할 때가 많다고 지적하셨다. 너무나 당당할 때가 많은데, 이것을 바로잡아 정비해놓고 참가정을 정비해야 된다고 하셨다. 뿌리와 줄기와 순과 곁가지가 서로 다른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않으면 월권이 된다는 원칙에서 참아버님에게는 참어머님이라도 양보할 수 없는 기준이 있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머리가 되시고 아담이 등뼈가 돼서 해와를 지었으니 참어머님은 참아버님 골자사상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된다는 것이다.
 
참아버님은 세계를 대신한 하나님 아들이 되기 위해 가는 만큼 참어머님은 딸이 되기 위해 절대 하나돼야 한다. 참아버님이 혼자 하지 않고 참어머님과 둘이 했다고 하기 때문에 참어머님은 무사통과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지적하셨다. 참아버님이 수고한 기반 위에서 칭찬받게 되면 자만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돌려야 된다. 그런데 참어머님을 해방시켜 놨더니 들떠서 참아버님 꼭대기에 올라가려 한다고 염려하셨다. 탕감 길의 첨단에서 화살촉이 날아오는데 뒤따라가는 날갯죽지가 코치하는 격이 되면 안 된다. 또한 화살촉이 둘로 갈라질 수 없고 송곳 끝에 둘이 설 수 없듯이, 자기 표적을 세우기 전에 남편이 원하는 표적을 이해하고 따라줘야 된다고 촉구하셨다. 달이나 별은 반사체이지 발광체가 아닌데, 거기에 달무리가 생기면 안 된다는 것이다.(주:2)
 
이런 맥락의 가르침들은 최근 참어머님의 퇴행적 ‘메시아’ 자체자각 선언이나 이를 부추기는 측근들의 경거망동을 크게 꾸짖는다. 참아버님 성화 직후 참어머님 친히 “하늘의 인도하심을 받아 참아버님을 뵙고 참부모님 성혼의 은사를 입게 되었다.”고 하시며, “한평생 보여주고 지도해주셨던 참아버님의 삶과 전통에 충실할 것이다. 재림주, 메시아, 구세주, 참부모로 오신 분은 문선명 총재이다.”라고 천명하신지가 불과 얼마 됐는가? 참아버님은, ‘진짜 메시아는 하나님이 정하고 사탄이 굴복해야 되며,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을 말리지 않고는 메시아가 못 된다.’고 하셨다. 본래 참어머님은 독자적인 하나님 혈통의 씨앗과 독창적인 말씀의 체계, 자력으로 일구신 기반 등에서 고유의 자원과 업적을 얼마나 갖고 계신가? 무엇보다 장구한 섭리사가 대망해온 성약의 신부, 인류의 참어머니로서의 최종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진정한 자각이 요청된다. 따라서 일찍이 참아버님은 메시아 자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고 토로하시며, 참어머님은 어머니 자각이 얼마나 힘들다는 걸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신 바 있다.(주:3)


The owner of CIG

<주>----------------------------------------------------
  • 주:1)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346집, 122;제369집, 261~5, 267~8;제370집, 37;제375집, 23;제381집, 122-123;제386집, 306~9;제388집, 155;제394집, 38, 47~8;제395집, 29;제397집, 306;제399집, 14~5, 256~7, 제400집, 127;제402집, 211~2;제404집, 148;제413집, 125, 128~30;제418집, 37;제419집, 211;제425집, 137;제426집, 177~8;제460집, 98;제489집, 222~3;제529집, 100. 
  • 주:2)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347집, 198;제350집, 199;제353집, 292~3;제361집, 131;제365집, 33~4;제367집, 202;제370집, 299~300;제371집, 56, 299;제374집, 208;제373집, 129~30;제379집, 297~8;제384집, 292, 297~8;제388집, 90~1;제393집, 63;제448집, 48;제461집, 119. 
  • 주:3)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385집, 299;제386집, 70;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통일세계」, 제495호(2012.9․천기3.천력8), 80~99, 참어머님 말씀(2012.9.17., 청심평화월드센터);제498호(2012.12․천기3.천력11), 19, 참어머님 말씀(2012.11.24., 청심평화월드센터).




 

   

 
11:00 new
말씀의 단비가 이곳에 숨어 있다.
모두가 아버님께서 어머님을 염려하시며 남기신 소중한 보배이다.
통일가의 지도자들이여!
축복 중심 가정들이여!
옷깃을 여미고 진지하게 이 말씀에 청종하여야 한다.

이 말씀을 발췌하여 주신 익명의 님께 감사드린다.(동운)
 
 
11:11 new
심정의 깊이가 느껴지게 하는 글이네요. 삭막해진 영혼에 내리는 단비와 같습니다. 참아버님의 하해와 같은 심정과 안타까움이 또한 느껴지게 하네요.
 
 
13:32 new
이글도 실명방으로 가세요!

실명방은 자리가 좁나?
 
 
18:40 new
두분의 역할이 다 중요하다는 애기네.

"남편은 하나님의 골수의 요소인 정자 씨를 이어받았으니 뼈와 같고, 아내는 살과 같다."는 말도 뗄수 없는 관계를 말하는 것이고,

"아들딸 생명의 근본은 아버지며, 어머니는 받는 그릇이다."도 그렇고,

"어머니는 아버지 생명의 씨를 소망하고 존중하며, 아버지는 씨를 보관해 살릴 수 있는 어머니의 자궁을 존중한다"고 서로 존중해야 함이고,

"부부는 주체 대상의 위격을 갖고 상대관계로 하나된다."고 두분은 하나다라고 하고,

"사랑?생명?혈통은 자궁에서 연결된다. 혈통을 연결하지 못 하면 사랑도 생명도 없어지고 일대로 끝난다."고
그만큼 참어머님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말씀입죠!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