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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8일 목요일

한학자, 통일교 모계 후계 체제 시동[시사저널]

2015.06.18. 21:26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6328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574

“문선명 총재를 만나기 전부터 한학자 총재는 하늘에 의해 양육되고 보호받았다. 대모님께서는 한 총재를 하나님의 유일한 ‘독생녀’로 키우셨다.” 지난 5월10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의 신시가지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센터.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회장이 유럽 선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머니 한학자 총재를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 외할머니인 ‘대모님’이 한 총재가 ‘메시아의 신부’가 될 것이라는 ‘하늘의 안내’를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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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내에서 한 총재는 문 총재와 ‘동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향후 한 총재의 위상이 이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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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문선명’으로 아들이 아닌 딸이 부상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대모님’에서 ‘한 총재’ 그리고 ‘문 세계회장’으로 이어지는 모계 중심의 체제 개편이 이뤄지면서 ‘여성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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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총재 사후 통일교는 후계 구도를 놓고 내홍을 겪었다. 당초 막내 격인 일곱째 아들 문형진씨가 ‘포스트 문선명’으로 부각됐다. 가정연합 한국회장 및 세계회장을 맡고 있던 그가 종교 부문을 관장하고, 넷째 아들 문국진씨가 재단 이사장 및 그룹 회장으로서 재정 부문을 책임지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러한 후계 구도는 얼마 지나지 않아 무너졌다. 문 총재 장례 직후 한국회장 자리를 내놓고 미국으로 떠난 문형진씨는 이듬해 초 미국총회장에서 해임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세계회장 자리마저 직무정지 처분을 받아 파면됐다. 이에 앞서 문국진씨도 재단과 그룹의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형진-국진’ 투톱 체제가 무너지면서 통일교는 한 총재를 중심으로 한 친정 체제 강화 쪽으로 무게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오랫동안 통일교에서 일해온 ‘가신 그룹’이 요직을 맡아 빈틈을 메웠다. 통일교 한 핵심 인사는 “혈연만 앞세워서는 후계자가 될 수 없다”

--존경하옵는 안본부장님께서 크게 한턱 내신 기사임 -
 

댓글 1개:

  1. 축하드립니다. 이제 본색들이 들어나군요. 혈연만 앞세워서는 후계자가 될 수 없다고 하니 문선진님도 위험하군요.
    하루 속히 제자 누가 이끌어 갈지 얼굴이 보고 싶군요.
    형진님께서 파면한 지도자들이겠지요
    가정맹세 하늘부모님이라하지않고 참부모님이라 외우며
    장소는 좁지만 성령이 함께하며 정성을 다하는 진실한 한국 지도자가 있는 곳은
    기쁨과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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