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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6일 목요일

SBS뉴스 - [백브리핑] 세계일보·통일그룹 외압논란…알고보니 단순 세금탈루?

2015.04.16. 14:37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862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지난해, 청와대 문건유출 단독보도 때문에 세계일보와 통일그룹이 외부 압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실제로 국세청 조사4국과 경찰이 통일교 재단의 자금 상황을 상당히 깊숙이 조사 중이라죠.

게다가, 청와대 문건 보도 당시 핵심 당사자였던 세계일보 전 사장은 청와대 외압을 거론하면서 남은 임기 급여를 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걸었답니다.

문제는 국세청과 경찰의 수천억 원대 자금의 이상한 흐름에 대한 조사와 수사인데요.

국세청과 경찰이 조사 중인 3천억 원대 자금 가운데, 절반가량이 우리은행 빚 갚는데 쓰여졌다죠.

그런데, 재밌는 것은 관련 당국이 우리은행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한번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청와대 외압이 있었다면, 우리은행에 어떻게 그 돈들이 흘러들어 갔는지도 살펴봤어야 하는거죠.

그렇다면, 종합해볼 때 경찰과 국세청의 조사는 통일그룹 내 일부 계열사와 내부조직에서 벌어진 단순 세금 탈루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이런 메커니즘을 안다면, '청와대 외압'이라는 단어를, 여기저기 갖다 붙여쓰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뵙죠. 

최종편집 : 2015-04-13 11:02
 

   

 
14:49 new
거봐요
메모 리스트 몇개짜리 가지고도 나라가 통째로 떠들썩한데 감이 어떻게 통교를 건드려요
통교 못건드린다니까요

에게게&&& 단순세금탈루??? 특별세무조사^ 검찰조사^ 사건종결!!! 이상 끝!!!
 
 
14:52 new
쩐이여 천하를 지배하라
 
 
15:14 new
추징세금 쬐금 내구 말겠군요
 
 
15:16 new
7~8개 핵폭탄두 손안에 있구 돈도 많이 있구 좋겠다
영생불멸 억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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