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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5일 일요일

현진님과 형진님 비교

2015.04.04. 01:01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753       

현진님과 형진님 비교
   
                                                                       
현진님과 형진님을 몇 가지 관점으로 비교해 보고자 한다.
 
먼저, 형진님의 참부모 인식은 부모로서의 인식보다 메시아, 구세주로서의 인식이 강하다. 이와는 달리 현진님은 참부모를 메시아, 구세주보다 인류의 참된 부모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형진님의 이러한 인식은 그의 설교에서 참부모님은 메시아 구세주이며, 참부모 이외의 모든 사람들을 죄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에서 분명히 들어난다.
형진님은 2년 전 그가 가정연합 세계회장으로 집무할 때 어머님을 참아버님과 같은 격위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금년 들어 참어머님에 대한 인식은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스스로를 인침을 받은 후계자의 입장에서 어머님을 인식하고 있으며, 2년 전과는 달리 어머님조차 인침을 받은 형진님께 복종해야 하는 죄인 중 한 분으로 인식하고 있다.
기독교는 참부모의 개념을 갖고 있지 않으며, 인류를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는 죄인으로 인식해왔다. 그러나 참부모님의 말씀과 원리는 참부모와 인류의 관계를 구원자와 죄인의 관계로 본 것이 아니라 인류를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자로서 거듭나게 함으로써 창조본연의 관계, 즉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시켜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타락이 없었더라면 아담 하와는 인류의 참부모가 되었으며 인류는 아담과 해와의 참된 자녀가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결국 인류 전체가 하나의 부모를 모시고 사는 인류 한 가족 이상 사회가 되었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는 아주 자연스러운 관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진님은 참부모와 축복가정을 부자관계로 인식하지 않고 주인과 죄인의 관계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아버님의 말씀과 다를 뿐만이 아니라 기독교 신학의 영향을 받은 잘못된 섭리 인식임에 틀림이 없다. 형진님의 이런 신학적 인식에서 볼 때 그가 말하는 '참부모'는 통일원리가 의미하는 참부모가 아니라 '메시아' '구세주'에 더 가까운 의미인 것이다.
형진님의 의식과 마찬가지로 참어머님은 최근 당신을 독생녀라고 강조하고 계시다. 어머님께서 '참부모'의 가치가 메시아, 구세주의 의미에 불과한 독생녀의 가치를 포함할 뿐만이 아니라 창조목적이 이루어진 최고의 인간 격위를 표현하는 말임을 아신다면 과연 참부모 대신 독생녀를 그렇게 강조하실 수는 없는 것이다.
어머님의 말씀과 형진님의 설교 등을 총합적으로 볼 때 독생녀개념을 사용하는 동기가 본인은 원죄가 없음을 강조하시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과연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개념이 아버님의 말씀과 전통에 합당한지 축복가정으로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와는 달리 현진님은 아버님의 전통의 연장선상에서 참부모를 아담과 해와가 이루어야 했을 본연의 참부모로 인식하고 있다.
 
둘째, 현진님은 하나님- 참부모- 참가정의-확대된 참가정으로 이어지는 혈통 복귀의 종적 축을 자신의 정체성의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형진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혈통적 가치보다 하나님으로부터 인침을 받은 후계자로서의 인식이 강하다. 이런 형진님의 인식은 참부모의 혈통과 자신이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 불분명하다. 형진님은 참부모 이외에는 참자녀를 포함해서 모든 인류는 죄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혈통의 중요성 대신 후계자로서 인정이 그에게는 더 우선되는 정체성인 것이다.
사대심정권과 삼대왕권의 가정맹세 3절의 내용이나,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참혈통이라고 하시는 참아버님의 말씀, 사위기대를 중심으로 하는 창조원리의 말씀 등을 통해 볼 때 혈통이 무시된 전통의 상속은 있을 수 없으며, 이는 보편적인 축복가정의 인식이다. 그런데 형진님은 하나님의 혈통의 전수와 확산보다 사무엘을 통해 사울이 물려받은 하나님의 왕위를 참부모님의 전통 상속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 태도는 참어머님의 말씀에서도 발견된다. 참어머님은 최근 참부모는 단 한 분이며, 후계자는 없고, 참자녀는 참부모를 모시는 제사장의 자리라고 하셨다. 제사장이라는 자리는 원리적으로 어떤 자리인지 불분명하며 참부모와 참자녀는 섭리적으로 부자관계가 아니라는 전통적인 인식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모든 권한은 천일국최고위원회에 있다는 것도 참아버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축복가정으로서는 아주 생소한 언급이다. 이 또한 전통의 상속이 참가정의 참혈통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하신 참아버님의 말씀과는 다르다.
 
셋째, 하나님-참부모-참가정의 종적 축을 중심으로 한 인류 한 가족 이상의 전통은 참아버님으로부터 왔다고 보는 현진님의 의식과는 달리 형진님은 참아버님을 종교와 종파의 창시자로서 종교적 관점에서 참아버님과 통일교를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형진님은 타종교에 대한 구원이나 무신론자에 대한 구원 등의 언급이나 행동은 없다. 이것은 인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시고 모든 분야를 통한 복귀로 인류 한 가족 이상을 이루고자 하셨던 참아버님의 전통과 분명히 다르다.

비록 종교 최고의 가치가 전도이며 전도를 통해 축복을 전파하는 것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기 때문에 천일국도 오로지 전도를 통해서 인구의 50%이상 전도하면 천일국이 된다고 형진님이 생각하고 있지만, 참아버님은 전도만 하신 분이 아니다. 아버님은 더 입체적으로 어떨 때는 정치에도 관여하시고 어떨 때는 축구로 섭리를 이끌어 오셨다. 더 나아가 천일국은 오로지 전도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더 복잡하고 다방면의 관심과 전략, 전문성이 필요한데 어떻게 교회운영과 전도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세상 사람들한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 종교와 선교활동에만 관심 갖게 함으로써 국가를 만들 수 없었던 기독교의 실수를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
 
넷째, 현진님은 하나님-참부모님-참가정-확대된 참가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반면, 형진님은 오직 참부모 특히 참아버지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고 그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은 분이 참부모님이며, 이 뜻은 참가정을 통해서 후대로 상속된다고 현진님은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현진님은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부자의 관계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인류는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이며 결국 섭리의 중심은 인류의 부모인 하나님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형진님은 하나님과의 부자의 기본적인 관계 인식은 거의 없고 오로지 참부모님만을 바라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님이 아닌 참부모님을 섭리의 중심으로 여길 경우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아버님의 말씀이나 지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현재 아버님 성화 후 아버님의 말씀을 개인의 목적을 위해서 활용하는 시도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버님의 말씀을 원리의 기준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현진님의 태도는 아버님의 말씀을 신격화하고 사유화한 교회의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하신 내용이다.
 
다섯째, 통일원리와 참아버님의 말씀과 참아버님을 간증하는 방법(전도하는 방법)이 현진님과 형진님의 경우 다르다. 참아버님의 전통은 위하여 살면서 주위 사람들과 환경을 자연굴복케 함으로써 전도하는 것이다. 자연굴복은 상대방이 자기에게 감동해서 스스로 상대방이 존경하게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참아버님은 메시아 선언 전에 사탄 세계를 자연굴복 시키셨다. 다시 말해 고르바초프를 만다고 김일성을 만나서 세계적 카인권, 사탄편의 재림주를 자연굴복시키고 난 다음에야 메시아선포를 하셨다. 이것이 아버님의 전도의 왕도이다.
 
천일국 주인으로서 우리가 세상을 향해 할 일은 단순히 참부모님을 간증하는 것보다 아버님 말씀대로 살면서 어떻게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했는지, 구체적인 실적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아버님이 세상 사람을 감동시킴으로서 전도해 오신 것과는 달리, 인격도 실적도 없이 앵무새처럼 아버님이 메시아라고 떠들어 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런 면에서 현진님이 하시는 일은 아버님의 전도전략과 일치한다. 세상 지도자를 자신에게 매료시키고 나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아버지는 문선명 목사라고 밝힌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전도의 왕도 아니겠는가?
 
많은 식구들은 아버님께 절대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진님의 행동을 비판한다. 절대복종과 천일국주인과의 관계, 절대복종의 대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아버님도 원리를 해명하셨을 때 단순히 하나님의 지시에 절대복종하신 분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천일국 주인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자기의 인격과 실적으로 남을 감동시켜 전도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참아버님이 그렇게 살아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참부모로 인정하는 것이다. 참아버님의 전통을 이어오신 분이 그런 삶을 살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 분을 존경하고 따라갈 수 있을 것인가?
참아버님의 후광을 보여주면서 사는 것은 통일교 지도자가 그리 해왔듯이 우리 식구를 설득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형진님이 진정한 상속자가 되려면 더 참아버님의 전통과 근본에 돌아가야 한다.
 

   

 
15.04.04. 01:17 new
맞는 얘기네요. 동감입니다, 전체글 내용이 일리있고 원리적입니다
 
 
15.04.04. 04:32 new
다들 각자의 오너를 선전하느라 고생이 많군요. 다만 정명석을 빼고는 지금까지 통일교인을 빼먹는 전략을 쓰는 한계를 보이네요. 명석씨는 외부인을 전도했는데
 
 
15.04.04. 07:26 new
그니까요! 두분다 참자녀분입니다..
이번 3주년 성화식에 어느분이 참석을 하는지
지켜보고 현진님이든 형진님이든 두분이 함께 하시면 더 그림이 참 좋고! 과연 이번 3주년 성화식에는 어느분이 찾아와 모실지? 아무튼 두고 볼일 이번에 참석하지 않으신다면 두분다 말로만 하시는 불효한 자식에 입장이 됩니다.현진님,형진님 두분다 3년 탈상의 자리에서 참아버님을 두 형제분들이 이제는 아옹다옹 다투지 마시고 참어님을 모시고 저희들 이끌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변방에 농사꾼의 소박한 바램입니다.
 
15.04.04. 08:59 new
답댓글
08:31 New
그대는 호랑이 굴에 들어갈 용기가 있는가?

이보슈!
호랑이가 자기집에 들어가는데
누가 막을거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찾아가야지
그런 용기도 없다면 그건 그냥 여우요..
우리는 용기는 호랑이를 따르고 싶지
겁있는 여우는 안따릅니다. 아시것쏘
 
15.04.04. 09:03 new
가정은 못 구해도 세계는 구할 능력이 있는 분들이니 인내로 지켜봐 주세요

이것 보시오!

식구들이 그리 우습게 보이시오
세계를 구한다?
거창한 말보다 그식구가 원하는 것은 참가정이
하나돼고 형제분이 우애있게 지네는걸 더 원한다는 걸 아셔야지요!! 아시것쏘??!
 
15.04.04. 09:07 new
답댓글
09:02 New
그럼 당신이 호랑이가 되시요.

이보슈!

나같은 고양이 새끼가 어찌 호랑이 흉내를
내것쏘?
그런 비아냥 소리는 하는 것이 아니지요!!
호랑이 잡으러 3주년 성화식에 당신들이
잘 모시고 가보시오...아시것쏘!!!
 
15.04.04. 09:14 new
무식하다.섭리가 얼마나 촌각을 다투는데 한가하게 탈상에 참여하라고 하나.

이보슈!
무식하다니. 고맙구려
그놈에 섭리가 월마나 급하기에 아버님 탈상에
참석도 못해요..
그런 섭리관을 가지고 있는 자녀분이라면
호랑이는 못돼것죠!
식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섭리이전에
자식된 도리를 바랄뿐이요..
나만그런가?
 
15.04.04. 09:17 new
답댓글
09:11 New
그래서 무지에는 구원이 없는 것

이보슈!

구원은 당신이 해주는게 아니거든요!
그런 걱정은 하지마슈
나름 알아서 잘 하고 있슴이요!!!
 
15.04.04. 09:21 new
하나님께 효도하느라 엄마한테 효도할 시간이 없어요

이보슈!

지금 어머님께 효도를 하라는게 아니고
아버님 아버님 말로만 하지말고 현진님이든 형진님이든 찾아가 3주년 탈상을 모시라는 말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15.04.04. 09:27 new
그럼요..
어머님 주변에 있는 여우을 잡으려면
호랑이가 딱이죠
기대를 해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15.04.04. 09:31 new
가와 만사성 아무튼 가정이 화목해야 됩니다.
가정을 못지키는데 무슨 세상을 이롭게 하시것오
우선 가정이 안정된다면 세상도 이롭거죠
 
15.04.04. 09:36 new
그럼 가정을 희생해서 현진님이 얻은게 무었인가요?
섭리가 아무리 바빠도 고양이가 무서워 호랑이가
아버님 탈상에 참석하지 못하시면 어찌합니까
너무 자기합리화 하지는 마시죠..
 
15.04.04. 12:16 new
원래 장자가 있는 곳에서 하는 것 아닌가요?
 
 
15.04.04. 10:48 new
댓글 장난치느라 누군지 애쓴다.
그냥 자기 생각만 말하면 안되겠니?
어설픈 역할극 하지 말고.
 
15.04.04. 11:48 new
받아 드리기 나름!!
 
 
15.04.04. 11:22 new
사실 비교깜이 안되는데... H2입장에선 비교해준것만도 고맙.....
 
 
15.04.04. 12:45 new
현진님 이 계셔셔 그래도 참가정 위상이 섭니다.....
처음부터 장남을 세우셨더라면 이런 사태는 없을 터인데 참으로 억장이 무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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