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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4일 토요일

인류를 눈물 짓게 한 사진 한 장

2015.04.03. 22:0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750       

  
아래 사진을 뉴스에서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사진은 시리아의 네 살 난 여자아이가 영국의 여기자가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들이대자 총을 쏘려는 줄 알고 살려 달라고 손을 올린 것이라고 한다.
   
 
이 사진을 본 전 세계의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 사진을 보고 사진에 대한 설명을 읽는 순간 가슴이 막혀 한 동안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시리아는 4년째의 내전으로 천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이 사진도 아버지를 내전 중에 잃고 어머니와 다른 두 남매가 난민촌으로 가는 길에 영국기자가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시리아가 내전에 빠져들게 된 것은 40여 년간 독재정치를 하던 바트당의 독재에 항거하기 위해서 내전이 시작되었으나 수니파의 수장격인 이란이 수니파가 정권을 잡고 있은 현재의 바트당을 지원하자, 이란이 세력을 확정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시아파 국가들이 내전에 개입하면서 내전이 복잡해지고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리전의 양상으로 변하게 되었으며 더구나 전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는 IS 가 내전에 개입하므로 말미암아 더 복잡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지 않았던 때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 수도 없었지만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지금은 지구촌 어디나가 다 이웃이 되고, 이웃주민이 된다.
 
이 사진을 보면서 그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통일교인이라면 그리고 원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어야 하는가?
통일교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보는 눈이 달라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통일교인들의 눈은 세상 사람들의 눈과 달라야 한다고 할 수밖에 없다.
 
왜 그래야 하는가?
우리는 참부모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은 자녀의 입장으로 심정적으로 일체를 이루는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고 참부모의 심정으로 세상사람들과 만물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과 그 참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입장은 세상사람들과 달라야 하는 것이다.
그들을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하고 부모의 심정으로 대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참부모로부터 축복을 받은 축복가정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전쟁이나 분쟁 등으로 죽어가거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난으로 인한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거나 고통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책임이고 참부모의 책임이 되는 것이다.
인류의 참부모로 선포를 하고 참부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명실상부한 인류이 부모의 자리에 선다는 것이며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부모로서의 책임을 진다는 의미도 되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참부모의 책임이라면 그것은 곧 축복가정들의 책임이기도 하는 것이다.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은 세상을 바라볼 때 부모의 눈으로 부모의 심정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가 참부모와 심정적으로 일체를 이루어야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인 것이다.
 
지구상에 인류가 73억을 헤아리고 있는데 그 중에 전쟁이나 기아와 절대빈곤으로 등으로 고통 받는 숫자들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그리고 중동 동남아시아.....
 
인류가 처한 모습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을 책임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을 본 적도 없고 걱정하는 사람들을 본 적도 없으며 그런 의식이 있는 사람들도 보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참무모님 승리 억만세를 열심히 부르고 자축 하는 대회는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사실 무슨 승리에 대한 자축인지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무엇을 누구에게서 승리했는지.... 영계에서 승리했는가?
 
참부모 선포를 한 통일교회가 고통 받는 인류 앞에 무슨 일들을 하고 있는가?
부모의 자리는 자녀를 책임지는 자리며 참부모의 자리는 인류를 책임져야 하는 자리이다.
자녀가 고통의 자리에 있다면 부모도 당연히 그 고통을 같이 나누어야 하는 것이 부모일 것이다.
 
세상의 고통에 무관심하다면 어찌 인류의 참부모라고 할 수 있는가?
고통 받는 인류를 보듬어 안을 수 없다면 어찌 감히 그들의 부모의 자리에 설 수 있는가?
 
축복가정들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 고통 받는 인류를 보고 아무런 생각이 없다면 어찌 부모의 심정을 지녔다고 할 수 있는가?
 
세상으로 관심의 방향을 돌리지 않고 원리가 맞네 안 맞네, 후계자의 자격이 있네 없네 누구의 편이네 아니네 등에만 관심이 있다면 세상은 통일교회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문제에 관심도 없고 그것을 해결할 능력도 없으면서 세상에다 인류의 참부모라고 외친다면 누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는가?
 
누구든지 어느 자리에 있든 책임을 다 하지 못한다면 그 자리는 영광의 자리가 될 수 없다.
인류의 부모의 자리는 진정으로 인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인류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여길 때 비로소 인류의 부모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축복가정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인류의 고통에 외면하는 축복가정이라면 그는 축복가정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15.04.03. 22:15 new
통일교인이 세상사람보다 다르지요.
더 이기적이지요.
구제를 그들보다 많이 하나요.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나요. 불우이웃 돕기를 더 하나요.
 
15.04.03. 22:19 new
모르긴 뭘 모르게나??
 
15.04.03. 22:21 new
말로는 참사랑 사는거는 거지사랑
 
 
15.04.03. 22:19 new
님의 글에 동감 하면서

반성합니다....
 
 
15.04.03. 22:25 new
축복가정은 축복받으면 요러케 사니 알아서 하라는 광고 모델임당.,
 
 
15.04.03. 22:26 new
구구가 절절이 맞는 말슴이외다.
 
 
15.04.03. 22:31 new
비방만 하는 글만 읽다가 이런 글 보니 눈도 마음도 맑아집니다.
 
15.04.03. 22:55 new
안보고안들으면 정신건강부터 달라집니다.함 실천해보세요.
 
 
15.04.03. 22:48 new
님부터 실천 바람....
 
 
15.04.03. 22:57 new
카페지기님? 자기가 쓴글에 자화자찬 댓글로 도배하며 애쓰는 사람에게 주는 징계는 없나요?
 
15.04.03. 23:08 new
참으로 한심한 사람이군..
모든 것을 자신이 살아온 기준에 맞추어 생각하는 것도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밷는 것이라는 것을 어찌 모른다요?
지금까지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살지 말기를 바라오
글쓴이
 
 
15.04.03. 23:19 new
역시 멋진 글입니다.
이런 글 자주 좀 올려주면 좋겟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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