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5년 4월 27일 월요일

형진님, 후계자 코스프레 그만 하시지요

2015.04.27. 21:32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933       

형진님 부부는 참부모님의 하나님 왕권대관식에 왕이 입는 옷을 입고 뒤 따라 들어가는 의식에 참여했다. 이 의식에 참여한 것 하나로 참부모님의 지위와 권한을 이양받는 후계자가 되었다는 것이 지금 형진님의 인침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왜 자신이 후계자로 인침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인침을 받았으니 후계자라고 답을 한다. 왜 인침을 받았는지에 대한 답변은 내어놓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형진님이 스스로 후계자라는 의식을 갖게 된 것은 '후계자 코스프레'로 부터 시작된다. 코스프레(Cospre = Costume)란 만화나 에니메이션의 등장인물로 분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왕의 복장을 입었다고 왕이 되었다고 믿는 셈이다.


참아버님은 그 날의 행사를 후계자 임명식이라고 하지 않았다. 어디에도 그런 말씀의 근거는 없다. 그러니 그 당시에는 자신이 후계자임을 분명히 밝히지 못했다. 심지어 가정연합 세계회장으로 임명 받고도 공식후계자라고 떳떳하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6분짜리 분량으로극도로 편집된 현진님 브라질교회 방문 비디오를 꼭두새벽 참아버님께 보여드리고 침실에서 '대신자, 상속자' 휘호를 받았다. 이 휘호를 받자마자 눈섭이 휘날리게 수택리의 목회자 120일 수련회 폐회식에 달려와 자신이 공식후계자가 되었음을 천명했다. 이로써 후계자 코스프레는 그럴싸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코스프레는 별의심을 받지 않았다. 목회자 전원이 비디오 앞에서 후계자 앞에 충성하겠다는 충성맹세라는 초유의 일도 자행되었다. 코스프레의 클라이맥스는 참아버님의 성화식 때였다. 참아버님이 성화하시자 교회는 막내아들인 형진님을 성화위원장으로 하여 성화 광고를 전 일간지에 실었다. 이처럼 형진님이 후계자라고 하는 것은 부동의 진실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참아버님이 성화식이 끝나고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다. 형진님의 후계자 만들기에 주력했던 교회측 인사들은 더이상 후계자를 거론 하지 않기 시작했다. 형진님은 필라델피아로 떠나 생춰리쳐치라는 자신의 교회를 세웠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후계자가 아니라고 하는 발표도 없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교회의 최고지도자들이 후계자가 사라진 것을 별로 아쉬워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 침묵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들은 형진님이 입은 옷이 코스프레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 코스프레를 입혀준 사람들이 바로 자신들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형진님은 최근 유튜브 영상을 비롯해 자신이 입은 것이 코스프레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가정연합을 통일교로 간판을 바꿔달고, 기를 보내서 참부모님의 건강을 지켜드린다고 이상한 주문을 외우는 성령치유예배를 드리고, 교회 앞에 4대성인의 우상을 세우고, 그것도 모자라 유효기간이 있는 성염을 만들어 팔았을 때도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애써 이해해 주려고 했다. 코스프레라는 의심을 하는 것은 불경죄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대체 어떤 후계자가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벌일 수 있다는 말인가? 형진님의 설교는 수년 안에 통일교를 완전히 해체시키고 남을 것이다. 자신이 후계자가 되지 못하는 교회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코스프레는 참 위험한 놀이같다. 코스프레를 입고 "내가 누군줄 알아?"를 외치고 있다. 우리는 신앙길에 있어서 코스프레를 조심해야 한다. 코스프레는 과감하게 벗어버려야 한다. 진정한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인격완성, 심정혁명을 이루어야 한다. 코스프레가 아니라 본질적 모습이 사랑과 진리의 발광체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필라델피아 생춰리쳐치의 설교는 사랑과 진리가 아니라, 상대를 괴멸시키겠다는 증오와 저주의 선동이다. 참아버님이라면 과연 그렇게 하시겠는가? 기독교가 참아버님을 맞이하지 않았다고, 참아버님이 기독교를 저주했는가? 형진님의 코스프레 철부지 행동은 당장 멈추어야 한다.








 

   

 
22:38 new
적극동감이오
 
 
22:40 new
"형진님의 설교는 수년 안에 통일교를 완전히 해체시키고 남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형진님 말 발이 그리 센가요? 아니면, 그 내용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종교단체 하나를 해체시키고 남을 내용이라면 "그 말은 진실이다”는 증거입니다. 가정연합은 왜 진실을 숨기면서까지 생존하려고 합니까? 하나님의 일이 뱀의 자식들이나 하는 거짓말과 정치술같은 것으로 이루어지나요?
 
22:56 new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셔야죠. 그게 말빨이 세서 그런게 아니라 '내꺼 아니면 다 가짜' 식으로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고 뱉어내고 그걸 또 인터넷에 올려대니, 어물전망신 꼴뚜기가 시킨다고 대외적으로 온갖 치부를 다 까발려서 같이죽자 자폭하는거 아님 뭐라고 생각하나요? 하나님같은 소리 하시네.. 그 더러운 이기주의자에게 하나님 갖다대지 마세요 !!!
 
 
22:56 new
가정연합이 정말 생존을 위협하는 어떤 진실들을 숨기는 것이 사실이라면, 가정연합은 셋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 사실을 여론앞에 인정하고 섭리적으로 변명하기 (Good luck!), (2) 변명할 것이 없으면, 여론앞에 공개 사죄하기 (Personally, I like this one), (3) 이 둘이 여의치 않으면, 가정연합을 해체하고, 솔직한 사람들끼리 새 조직을 만들기. 이런 심각한 결정과 선택이 없이, 계속 조직을 생존시키는 것은 식구들의 헌금을 착취해, 참가정과 현 교권지도자들의 생계와 사치 생활을 영구히 유지하겠다는 기생충들의 전술일뿐입니다.
 
 
23:19 new
2010년 6월5일 이단자 폭파자 휘호를 발표하는날, 나는 천정궁 훈독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어머님께서 발표하신
그 순간 나는 형진님 내외의 분의 태도를 정확히 보았습니다. 안절 부절 부자연 스러움, 무서운 음모가 있음을 나는
그때 느꼈습니다. 두분은 정상적이 아닌 태도를 목격 하였습니다. 나는 그날의 기억을 지울 수 가 없었습니다.

댓글 1개:

  1.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은 사람을 가장사랑하는 사람이다. 그가 후계자가 될것이라고
    참아버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현진님 ? 참어머님? 형진님?
    우리 식구들 스스로 선택하셔야 겠지요.

    답글삭제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