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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8일 화요일

섭리에 대한 이해(4)...메시아는 섭리의 도구(道具)지 목적이 아니다

2015.04.28. 09:05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940       

섭리에 대한 이해(4)...메시아는 섭리의 도구(道具)지 목적이 아니다.
 
따라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비판의 대상에서 제외되어서는 안된다. 
섭리의 목적이 메시아자체가 아니고 인류이기 때문에 원리의 내용대로 인류가 복귀되지 않는 한 누구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와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메시아의 사명은 두 가지로 크게 요약할 수 있는데 하나는 타락한 인간의 원죄를 청산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사명은 이미 사탄이 주관하는 세상을 하나님의 주관권의 세계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그 사명이 실질로 나타나는 모습은 첫 번째는 축복행사로 두 번째는 지상천국의 건설 곧 복귀섭리로 나타나게 된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왜 다시 언급하는가 하면 축복을 통한 구원섭리(두가지의 목적)의 목적을 혼동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구원섭리의 목적은 하나님을 위한 것도 아니고 메시아를 위한 것도 아니다.
구원섭리의 목적은 인류를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과 메시아를 위한 것인첫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통일교인들의 기도 가운데는 인류를 위해서 기도를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 또는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서, 아버님의 한을 풀을 풀고 아버님에게 기쁨과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것을 보게 된다.
 
당연한 기도 같지만 이 기도는 방향성의 설정이 잘못된 아주 잘못된 기도인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목숨이 아깝지 않고 참부모인 메시아를 위해서 목숨이 아깝지 않은 사람들로 신앙을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섭리의 방향성이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앙자체에 함몰되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메시아는 절대적이기 때문에 어떤 실수나 착오도 용납될 수 없으며 그가 하신 말씀은 일점일획의 오류도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기성교인들이 성서를 목숨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며 일점일획도 더 하지도 말고 그대로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그들의 고루한 신앙태도를 비난해 왔었다.
성서는 인간을 메시아 앞으로 인도하는 도구일 뿐이지 그 자체가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해왔었다.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도 메시아의 사명을 언급하며 그가 사명을 다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재림이 필요하다는 것도 말해 왔었다.
성서나 메시아는 결국 하나님의 인간 구원섭리를 위한 하나의 방편이고 도구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개념은 기성교회에서만 해당되고 통일교회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개념인가?
원리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섭리의 도구이고 아버님이 하신 말씀도 도구이고 방편이며 메시아인 아버님 자신도 인류구원을 위한 도구이고 방편인 것이다.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기성교인들의 신앙을 답습하게 되는 것이며 섭리라는 목적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통일교회가 기성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가고 있는 것은 성서와 예수님을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그 것이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말씀이나 원리 메시아를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섭리의 목적이나 방향성이라는 개념이 장착될 리가 없기 때문에 교회나 말씀 원리 아버님의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을 언급하면 곧바로 신앙을 모르는 자로 낙인을 찍어서 공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가 있고 군인들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최신의 장비를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전쟁에서 패하면 훌륭한 지도자나 훈련을 열심히 한 것이나 최신의 장비도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완전무결하고 전지전능한 메시아와 훌륭한 원리말씀과 일당 백을 자랑하는 축복가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모습은 전쟁에서 실패한 모습의 군인들과 다름이 없다.
전쟁을 해 보지도 못하고 내분이 일어나 지리멸렬한 군인들과 다름이 없다.
 
이것은 지난 60여 년간의 엄연한 결과이며 현실이다.
이렇게 된 상황을 보면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당연히 피드백을 통해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쳐야 될 것이고 처음부터 목표설정이 잘못되었다면 목표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드백도 없고 개선의 노력도 없다면 그 조직은 소멸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라의 왕이 존재하는 목적은 왕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라와 백성들 때문이다.
누구나 그렇게 말을 하지만 실지로는 왕을 위해서 백성이 존재하는 것이 되어 버렸던 것이 역사적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곧 이론과 실제로 나타나는 모습은 같지 않았다는 것이다.
 
메시아도 인류를 위해서 존재하는 의미가 있었지만 기성교회에서나 통일교회에서나 그 결과는 메시아를 위해서 기성교회가 존재하고 통일교회가 존재하는 것처럼 되고 말았던 것이다.
 
통일교회가 이렇게 된 것은 통일교인들의 잘못도 물론 있겠지만 결국 근본적인 잘못은 메시아 자신에게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서 섭리가 실패한 것은 유대인들의 불신이나 세례요한의 불신 유다의 배반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 책임은 메시아인 예수님에게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통일교회의 현 상황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메시아인 당신에게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통일교회가 이런 모습이 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형제간의 갈등 때문이고 그 갈등의 원인에는 소위 섭리의 중심인물(후계자)의 원칙 없는 교체가 원인이라는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내적인 사정이 어떻든지 간에 통일교회는 외적으로 나타나는 섭리의 기관이고 그것은 통일교인들 뿐만 아니라 외부사람들도 수긍할 수 있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계자가 수시로 바뀌는 과정에서 결국 형제들뿐만 모자간에도 불화를 하고 식구들도 갈라져서 불화를 하게 된 것이다.
 
한 가지의 예를 들었지만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것이며 이런 부분을 말하는 것은 불경(不敬)도 아니며 불효도 아니며 불평도 아니다.
이런 것들을 마치 자식이 아버지의 허물을 들추어내는 불효막심한 인간인 것처럼 매도한다면 그 조직이 어떻게 개선이 되며 발전이 있겠는가?
 
섭리의 목적은 인류의 행복이며 메시아나 원리 그리고 메시아의 말씀은 섭리를 이루어나가는데 필요한 도구라는 개념을 확실히 탑재하지 않으면 메시아 앞에 효자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인생의 최고의 목적이 되고 마는 것이다.
기성교인들이 천국가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이며 그 어떤 누구도 될 수가 없다.
누구를 위해서 사는 것은 자신이 선택할 사항이지만 그 선택이 보다 가치가 있으려면 보다 전체를 위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것일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산다는 것은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쓰는 것이다.
메시아를 위해서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쓰기 보다는 인류를 위해서 종의 몸을 쓰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을 것이다.
 
목적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맞지만 도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섭리의 목적은 인류이며 메시아는 섭리의 도구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기성교인들만도 못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09:38 new
동감이요!
섭리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되야지 그것이 앞으로도 계속 종교와 신앙의 최종목적이 되어서는
통일공동체가 작금의 이모양 이꼴처럼 뻔히 망해갈것입니다
 
 
09:48 new
메시아의 상위권에 있는
참부모 참가정 혈통과
연결 되어지지 않으면
진정한 목적지는 못가는
것이 원리입니다

그래서 참가정이 귀하고
보호해야할 것입니다

기성교같이 100년을 신앙
해도 목적지는 못가는거와
같다 할것입니다

참부모(메시아) 가 목적과
도구가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09:51 new
참가정이 귀하건 알겠는데
그런데 문제는 참가정 구성들 스스로가
참가정의 가치와 고귀함을 깻트렸는데(예를들자면 "혈통")
우리보고 어떻게 하란 말인가? 따르지 못한 신도 책임이란 말인가?
 
09:56 new
당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메시아의 사명을 개개인의 구원에 초첨을 맞추어 생각하는 것으로 자신과 메싱아의 관계를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섭리의 사명을 후위에 두는 사람이지요.
자신의 구원이 인류의 구원보다 우선으로 생각할 것이고...
이런 생각은 기복신앙으로 흐르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기성교인이 오직 예수 하는 것처럼...
 
 
09:58 new
사탄에 의해
거짓보고로 흐트러진
참가정이 바로 서야
하는데
거기에 놀아나고 있는
목회자나 장로 권사 집사가
동조자가 되어 문제가
심각한것입니다
한쪽말만 듣고 양심의소리인
양 외치고 있지만 비양심의 소리이며 하늘은 이미 그곳을 떠나서
모든 재판도 기각처리
되어 재단 다팔아도
갚을지 모르는 지경까지
왔는데도 춤추고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불상해 보이는
것입니다
 
 
09:59 new
본글 동감
하나님,메시아 까지도 우리들의 삶을 잘살기위한 하나의 귀한수단이 되어 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0:03 new
종교가 사람을 위해 있지 사람이 종교를 위해 있지 않음을 볼때 본글에 한표!
 
10:13 new
그런데 오늘날 통일교 최고지도자와 직업종교꾼들의 의식과 시각은
사람이 종교밑에 있어야 하고, 그들 종교를 위해 사람이 (입닦치고 조용히)있어주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절대신앙,절대복종을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절대신앙과 복종이 아닌
자신들의 기득권과 권력의 보존을 위해 순진한 신도들을 이용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10:16 new
동감합니다
 
 
10:44 new
식구들이 몇않되는
교권지도자들 농간에
함께 제대로 알지 못하고
구렁텅이에 빠지고 있는데
그래도 깨닫는 자를
먼저 구제해야할것입니다
 
 
10:48 new
절대 신앙 절대 복종이란 말은 원래 부터 잘못되었던것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때가되면 꽃이 피듯이 뭐든지 저절로 되어야지 그럴맘이 되지도 않았는데
날마다 복창하게 한다고 어거지로 되는게 아니기 때문이고
또 시켜서 강제로 하는것은 다 가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깨닫고 실천 하는 자가 나오지 않는것입니다.
그저 언어로, 말로만 배웠기때문에...
 
 
11:22 new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는 말로
얽어매었던 지난날의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나를 찾아가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11:35 new
맞는 말씀이고 동의합니다. 그러나 도구나 수단이라는 말보다는 다른 표현을 찾아보심이 좋아보입니다. 메시아는 섭리의 중심존재이지요. 그 가치가 격하되어서는 안됩니다. 메시아도 섭리를 위해 살았고, 메시아를 따르는 이들도 섭리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11:45 new
섭리에 있어서 메시아가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보다 더 중요 할 수는 없습니다.
왕에게 충성하는 것은 백성들 때문입니다.
왕이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백성보다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단이나 도구보다 더 합당한 단어가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을 고칠 수 있도록......
 
12:17 new
"하나님의 방편"이라는 표현은 어떨까요?(제3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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