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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7일 일요일

교회 돈이 2,000억 이상 사라진 것 같은데 13

교회 돈이 2,000억 이상 사라진 것 같은데 13


2014.04.27. 14:08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3883       

식구님들께


오래 전부터 식구들 사이에 청평 기묘나미 일가의 공금 유용이나 비리 재산 형성과정에 대해서 끊임없이 많은 내용들이 입에 오르내렸지만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 한동안 떠돌다가 조용히 묻혀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수 많은 지도자라는 사람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이권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이 연결 고리들을 깨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기존의 기득권은 자체적으로 정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이 것을 고칠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이나 식구님들의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뿌리 뽑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식구님들도 세월호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권력자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유착, 이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서로 비호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비열하고 졸렬한 행동들이 마치 통일교 권력층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통일교는 더하면 더하지 그렇지 않다고 변명할 수도 없는 부끄러운 현실을 식구님들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묘나미 일가에 대한 비리나 횡령 자녀들의 몰지각한 행동들도 여러 경로를 통해 공직자나 목회자 및 일반식구들에게까지 알려졌기에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부모님에게도 전달 되었을 것이나 일명 카더라 통신에 머물고 만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식구님들도 깊이 생각하고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과거 현진님이 700만불(70) 공금 횡령을 했다는 보고로 아버님이 진노하셨고 이것이 시발점이 되어 아버님이 현진님을 멀리하게 된 사실을 식구님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왜 이런 거짓보고를 아버님은 사실로 받아 들이고 그렇게 진노하셨는데 기묘나미 일가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셨을까? 이유는 단순한 것 같습니다.

현진님의 700만불 횡령 보고는 실제로 사실 여부를 떠나 미국 UC에서 자금이 빠져 나간 것이 확인된 것이고, 기묘나미 일가의 공금 횡령 부분은 애매하고 구체적인 사실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묘나미 일가의 2013년에 나돌았던 문서나 식구님들이 알고 계신 내용이 대부분 사실이라도 이러한 것을 부모님이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은 부모님 주변의 이해관계자들의 거짓 보고도 많이 작용 되었겠지만 구체적인 사실이 부족하거나 이를 문제 삼아 기묘나미 일가에 대해 조치를 취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식구님들이 경험했거나 알고 있는 정황이 대부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을 부모님께서 어떤 조치를 취하지 못한 사정이 무엇인지 하나씩 되돌아 보면서 이를 타개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ㅈㅎ레저의 재무제표 입니다. 재무제표는 회사에서 만든 것이라 이것이 잘 못된 것이라는 등 루머나 오해로 자신들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변명할 수도 없을 것이고 이해관계자들도 이에 대해서는 변명을 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묘나미 일가의 비리나 문제들이 조용히 넘어갈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추측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식구님들이 잘못된 부분이나 다른 사항 등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는 기묘나미 자녀들의 문제입니다.

일반 식구님들은 아버님이 해 주신 축복의 가치를 생명처럼 지키면서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참고 살아가고 있는데 기묘나미 자녀들은 너무 쉽게 축복을 깨고 탈선을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것이 용서될 수 있는 것인지?
아버님으로부터 훈모라는 이름을 받은 기묘나미나 자녀들은 통일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축복을 깨고 탈선을 하고 2세 축복이 아닌 기성축복을 받았는데 더욱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개망나니 같은 행동을 하면서 보통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끄럽고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식구들 앞에 다닐 수도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그다지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수 있는 것인지?

이 부분은 식구님들이 영계나 축복 탈선에 대하여 자기합리화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위로를 받은 분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묘나미는 일반식구와 같은 입장이 아니라 어물쩡 넘어가면 안 되는 사람이지만 이에 대한 갑론을박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묘나미는 청평 역사를 위하여 가족을 버리고 모든 희생을 했기 때문에 자녀들이 잘 못된 것도 자신이 희생한 것이라는 궤변도 늘어 놓고 있지만 이러한 사실들이 통일교 식구님들이 원리를 배운 입장에서는 공금횡령 보다 훨씬 큰 문제로 알고 있지만 이 부분은 부모님도 아시면서 넘어간 것이므로 더 이상 문제를 삼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항상 제기되고 있는 재산 형성과정입니다.

골프장, 고급주택, 청평의 땅 구입, 월드 산하 기업, 병원, 친인척 사돈 명의로 한 건물 토지, 명품샾, 고급레스토랑 프로덕션 등의 소유나 자금에 대해서 끝없는 문제와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문제가 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던 문제를 제기한 방법이 잘 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을 설립할 때는 어느 정도 부모님에게 보고되었을 것이고 그 재산의 소유는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로 주주나 임원은 친인척 및 ㅊㅅ교회 관계자로 되었겠지만 그 것이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내 명의가 들어가면 괜찮고 다른 사람은 믿을 수 없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회사에서 주주나 임원의 명의를 차용할 때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용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회사들에서 자금을 어떻게 유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단 산하에 있는 기업도 주주나 임원의 명의는 청평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를 설립한 것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 청평에서 헌금으로 회사를 만든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잘 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지는 회사의 자금을 빼낸 사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모님이 알 수 있는 것이지 회사를 운영하면서 적자를 보았던지 망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횡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대 왜 문제가 될까요?

부모님이 청평의 기업들은 직접 관리하게 하였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문제일까요?

청평의 입장에서는 당당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세 번째는 국진님이 청평을 감사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하지 말라고 해서 못했다는 부분입니다.

이 내용이 식구님들을 가장 왜곡하여 현혹시키는 부분입니다. 국진님도 아무런 일을 하지 못했는데 누가 청평을 견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로 가득하게 만들고 국진님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청평에서는 대놓고 ㅈㅎ레저에서 회사 자금을 너무 쉽게 너무 많이 횡령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버님이 감사를 하지 못하게 했을까요?

추측하건대 감사를 하려고 할 때 문제가 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보고했을지 의문입니다. 수 많은 회계사들과 변호사를 최고의 대우로 고용하고도 아무런 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경영자로의 무능을 스스로 밝히는 것과 같습니다. 감사를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조금이라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바로 알고 아버님한테 보고하였을 것인데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는 자체가 한 마디로 무능력의 극치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외부의 언론에 경영의 귀재라고 자랑하고 통일그룹을 살렸다고 했는데 조금만 살펴보면 모든 허상과 무능력을 다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ㅈㅎ레저의 횡령부분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될 것입니다.

그리고 식구님들 현재 통일그룹에서 가장 크고 좋았던 용평리조트가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 모를 것입니다. 왜 그렇게 형편없는 회사가 되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재단이나 사장들은 이를 쉬쉬하고 있지만 용평리조트의 자료도 오픈이 되어있으므로 이에 회사에서 반론을 제시하면 하나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현실과 사실을 정확히 직시하는 것이 식구님들이 많아질수록 통일교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기대를 하면서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내용은 가급적 자료를 근거로 하여 객관적으로 쓰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주관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반영되는 부분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ㅈㅎ레저 횡령부분을 다시 하나씩 볼 때마다 피 같은 헌금이 특정인이나 무능력한 관리자가 그토록 오랫동안 전권을 휘두르면서도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회사는 엉망으로 만든 사장들로 인하여 피 같은 헌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나 울분을 참기가 어렵네요.

글을 쓰다 보니 관련된 부분을 무시하고 설명을 하기에는 그냥 스쳐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내용들이 많아 너무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게 되네요. 이로 인하여 원망과 비난을 많이 받을 것이고, 원수로 생각할 사람도 많아 앞으로 힘든 일이 많아 질것 같은데 모든 것을 감수하고 쓰는 것이니 식구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글을 쓰는 것은 회사의 경영이나 횡령 등 기업에 관한 것이지 신앙에 대한 부분을 제기하셔도 그에 대한 부분은 논외로 하고자 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리되는 대로 ㅈㅎ레저의 횡령건에 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16:47 new
이분은 자신에 대한 모든 불이익과 목숨을 걸고 글을 쓰고 계시네요...
식구님들의 관심과 지지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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