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3년 9월 30일 월요일

참가정이 교회와 연관이 없다면 그 말이 맞지만 교회와 연관이 된다면 그 말은 틀린 것입니다.

참가정이 교회와 연관이 없다면 그 말이 맞지만 교회와 연관이 된다면 그 말은 틀린 것입니다.(신현준)


2013.09.29. 12:06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367

아버님이나 참가정이나 식구들이나 아니면 모든 사람들을 어떤 입장에서 볼 것이냐를 먼저 말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배움 빛 님은 참가정을 개인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섭리와 연결시킨 공적인 입장에 있는 참가정까지를 포함한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군요.

그런 구분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으로서의 참가정인가 공인으로서의 참가정인가를 먼저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은 이미 통일교 안에서는 공적인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적인 입장에서의 참가정이라는 말은 있을 수가 없게 되지요.
아버님도 사적인 아버님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선거에서 선출된 공인은 그 기간이 끝나면 사적인 입장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교회조직 내에서는 그렇지 못하지요.
본인들이 아예 참가정의 지위와 특권들을 다 내려 놓고 완전히 교회와 인연을 끊는 입장에 돌아간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들은 당연히 사적인 입장이 아닌 공적인 관계로 교회와 연결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잘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돌을 맞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왜 그런지를 지금부터 설명을 해 드리지요.

그 분들이 어떤 잘못된 행동이나 언행을 함으로 인해서 식구들에게 상처를 주어서 식구들을 실망시키거나 심지어는 식구들이 교회를 떠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전에 국진씨가 한국교회를 순회하면서 야구모자를 쓰고 단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나 새 식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부적절한 모습을 보임으로 말미암아 식구들의 분노를 사고 실망한 새 식구들이 교회를 나오지 않는 일들이 있었지요.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지친 식구들을 격려를 해야 할 입장이고 새식구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어야 할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식구들과 언쟁이나 해서야 될 일이 아니지요.
자신의 위치와 입장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참가정이라면 참가정의 자격미달 맞습니다.

본 글이 올라오게 된 것이 인진씨 문제 때문인 것 같은데 그 분 비난 받아야 마땅하고 돌맹이 맞아 마땅합니다.
그 분이 통일교인이 아니라면 결혼을 두번이 아닌 20번을 하더라도 돌 던질 사람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의 자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면 달라지지요.
더구나 공적인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분은(사실 분이라는 존칭도 싫지만) 그런 행동을 함으로 인해서 섭리를 망치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2세들이 교회를 떠나는데도 많은 공헌(?)을 한 사람입니다.
최근 일련의 사건 때문에 교회와 식구들이 얼마나 많이 상처를 받았으며 미국의 섭리기반을 흔들어 놓았습니까?
새로운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야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미국의 기반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교인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기반을 자신의 잘못으로 허물어지게 한다는 것은 그 분들의 피땀의 수고를 허물어 뜨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용서를 해 주고 싶어도 하늘이 용서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마어마한 죄를 저지른 것이지요.
개인의 탈선문제가 아니고 섭리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막대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버님 가정의 자녀들이 잘못한 것 때문에 세간에 오르내리게 되면 제일 먼저 2세들이 타격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 식구들이 타격을 받습니다.
그보다 더 큰 타격은 섭리가 후퇴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일반 종교화하여 신앙을 열심히 하여 천국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배움 빛 님이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가 하나님의 섭리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와 그 자녀들이 잘못을 하게 되면 그 당사자도 비난을 받지만 기독교 전체가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됩니다.
기독교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버님이 잘못하거나 아버님의 가정의 자녀들이 잘못하게 되면 당사자들도 비난을 받겠지만 통일교회 자체가 욕을 먹게 됩니다.
그 분들이 통일교회의 대표성을 띄게 되기 때문입니다.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는 존경을 받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 했을 때 존경을 받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노름이나 하고 주정이나 하면서 가족은 돌보지 않고 가족을 괴롭히면 존경을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비난을 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비난을 받더라도 아버지라는 위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비난은 다른 가족들로부터 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은 개인적인 잘못을 하더라도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가 대통령을 존중해 주는 것도 그 분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이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그냥 우리와 같은 자연인으로서 인간적인 존중 말고는 다른 존중이 필요가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그 분들을 존중해 주는 이유는 그 분들 자체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의 복귀섭리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복귀섭리와 연관되지 않는다면 보통사람들과 같은 인간적인 존중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우리교회에 섭리라는 책임이 없다면 배움 빛 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배움 빛 님의 신앙관으로 볼 때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복귀섭리라는사명 때문에 존재하게 된 통일교회에서는 배움 빛 님의 생각은 맞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신현준
 
                                                        

 
13.09.29. 12:09 new
개인적인 감정은 젼혀 없으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신현준)
 
 
13.09.29. 16:54 new
신현준님 글에 백번 동감합니다!
날카로운 의식 고맙습니다.
숨통이 조금 틔입니다. ^@^
배움빛님. 아버님의 공적인 길을 가는 공인으로서의 참자녀님을 찾으십시오.
아니면 참자녀가 되면 됩니다.
판단은 하나님이나 아버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통일교라는 침몰하는 배에 쥐새끼 하나라도 올라타려고 한다면 막는 것이 오히려 복 받는 길일 겁니다.
 
13.09.29. 17:35 new
생각과 신앙의 길이 모두 똑같은것은 아니니까요
님의 글 참고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시기를.....
 
 
13.09.29. 17:16 new
배움빛님의 글 #22366은 우리 식구들의 자화상을 까발기는 것 같아서 제 낯도 뜨거워집니다.
배움빛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가 보니 오늘날 우리 공동체가 요모양 요꼴로 오그랑 바가지가 되고 만 것 아닌지요? 어쨌든, 통일교에 좀비들이 많다고 이해해야 되나요?
 
13.09.29. 17:41 new
너무 뜨겁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어떻하겠읍니까? 이것이 현실인것을
우리 공동체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지 못한것 저의 부족하고 책임못한것 있다고 봅니다
부정하지 않겠읍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읍니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13.09.29. 18:17 new
배움빛님! ^^
그렇지만 배움빛님의 잘못은 아닙니다.
아버님 앞에서 고개 쳐들고 매일 훈독회에 앉아 말씀 꼬박꼬박 받아먹고 딴짓하는 지도자들이 잘못입니다.
속으로는 '지겨워, 괴로워...'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말씀 듣고 싶어하는 식구가 나오면 '저런 비정상적인 인간이 나타나다니 당장 내쫒자'라고 온갖 못된 짓을 꾸미던 형편없는 인간들이 있는한 배움빛님의 믿음은 괴로움으로 끝나 버리고 말것입니다.
통일교를 사랑하는 님의 사랑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평화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13.09.29. 21:33 new
배움빛님의 글은 본인이 그런 뜻이 아닐지는 몰라도 신앙이라는 굴레를 씨워
식구들을 간접적으로 생각과 사고를 무능하게 만드는글이고 반면에 신현준님은 충분한 이성으로
생각할수 있는 공간을 주시는 동시에 냉철하게 스스로 판단을 할수 있도로록 이끌어 내시는 살아 있는 글입니다. (지방식구)
 
 
13.09.29. 21:34 new
참 시훤한 글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