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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왜 우리는 통일교인이 되었나?...지금 행복하며 우리의 꿈은 2020년에 이루어지는가?

왜 우리는 통일교인이 되었나?...지금 행복하며 우리의 꿈은 2020년에 이루어지는가?

2013.09.03. 19:2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132          


내가 끊임없이 왜 라는 단에에 집착하는가 하면 왜 라는 것을 소홀하게 되면 자신이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 지를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곧 삶의 목적을 잊어 버리고 사는 것이다.  우리는 통일교인이니 자신이 통일교인이 된 동기에 맞게 살아가고 있는가는 늘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 통일교인이 되었는가는 곧 통일교인이 되게 된 동기를 말하는 것으로 그 동기가 다 같지는 않을 것이므로 통일교인이 된 이유가 다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이 통일교인이 된 동기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있는 것이다.
그 동기를 상기한다는 것을 길을 가는 사람이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저번에도 이 문제를 한 번 거론한 적이 있지만 다시 거론하는 것은 다시 한 번 자신이 입회원서를 내고 입교할 당시의 마음을 기억해 보라는 의미이다.
통일교인이 된 사연(?)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나 큰 범주로 구분해 보면
 
첫 번째로 원리를 통해서 인간이 살아가야 할 길이 이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통일교인이 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사람은 신앙의 길을 가는 사람으로 말씀과 원리는 생명과 같이 여기는 사람이다.
 
두 번째는 교회에서 하고 있는 일 곧 섭리가 좋아서이다.
누군가가 나서서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그 일을 하는 것을 알고 그 일에 동참하기 위해서 통일교인이 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사람은 말씀보다는 섭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개인의 신앙생활보다는 인류의 미래에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다.
 
세 번째는 기독교인이나 영통인으로서 계시등을 통해서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들로 신앙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신앙해 오던 방법과 맞지 아니하여 도로 자신의 길로 가 리고 지금 교회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러므로 그들은 동기가 없는 사람들이다.
 
네 번째는 부모에 의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통일교인이 된 사람들이다.
소위 2세들로소 동기가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들처럼 열성적이지 않으며 자신의 선택이 옳은가 아닌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다는 의미지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평화대사들 중에 교인이 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사람들도 첫 번째나 두 번째에 해당하는 사람들로 별도로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자신이 종교의 길을 선택하든 섭리의 길을 선택하든 이 길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어떤 결과를 상상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상상하던 그 결과대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교회가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계속 확인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의 신앙이나 생활자세 등을 점검하는 사람은 있으나 자신이 속한 교회가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보지 않는다.
그것은 대부분의 종교가 자기 자신의 문제에만 신경을 쓰도록 유도를 하고 개인이 교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이유로 통일교인이 된 사람이라면 자신이 말씀을 통해서 완성이 되어 가고 있는가를 항상 점검을 해야 할 것이다.
학교를 수십 년 다니더라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 것처럼 수십 년을 교회 식구로 있었다하더라도 스스로 인격과 심령의 기준을 끌어 올리는 삶을 살지 않았다면 보나마나 그 식구는 입교당신의 심령상태 그대로일 것이다.
학교에서는 수시로 학력을 점검하기 위한 시험을 치므로 학력점검이 가능하나 신엥에서는 그런 것이 없다.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기독교인이나 통일교인을 막론하고 종교인들 중에는 다른 것은 몰라도 자신이 살면서 죄를 짓지 않고 살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이 자랑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것은 자랑거리가 될 수가 없다.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심령과 인격이 완성된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지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런 사람이 된다는 것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상의 상태는 하나님 같은 마음 곧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모와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는 신앙을 제대로 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조건을 많이 세운 것을 자랑하거나 죄를 짓지 않은 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읽지도 않는 참고서는 많이 샀으며 학교생활에서 말썽은 피우지 않았다 는 학생과 같은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학교는 학생을 가르치는 곳이며 학생은 학교에서 실력을 기르는 곳이다. 따라서 학생의 본분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공부를 해서 실력을 쌓는 것이다.
교칙만 잘 지키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그런 학생은 소위 무늬만 학생이 되는 것이다.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매 주일 교회에서 죄나 회개하고 조건만 세우면서 입교할 때나 지금이나 인성이나 심성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면 무늬만 신앙인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상태가 되어 있다면 그는 신앙생활을 한 보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를 믿기 때문에 또는 참부모를 믿기 때문에 또는 이런 저런 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인생을 낭비한 사람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 때문에 통일교인이 된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교회에 들어와서 인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랑스러운 삶을 사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졌을 것이다.
그래서 세상보다 가지지 못하고 세상 보다 낮은 자리에 있으면서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는 것에 대해서 지금은 당신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몰라서 그런 것이지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를 알게 될 때는 당신들이 부끄러워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히려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면서 살아왔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하는 일이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우리가 하는 일에 세상 사람들 모두 동참을 하여 그 일을 우리와 같이 할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우리교회는 오히려 세상이 보기에 부끄러운 모습이 되어 버렸고 우리의 인생도 세상에 부끄러운 인생이 되고 말았다.
 
친척이나 친구들 그리고 알고 지내던 세상의 사람들을 보기가 부끄러워서 피하는 인생은 분명히 실패한 인생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행여 그래도 자신이 통일교인임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철면피이거나 아니면 천치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자신이 신앙 때문에 통일교인이 된사람이라면 신앙을 통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들도 자신과 같이 행복한 것인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말씀 때문에 행복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녀들은 다른 사람들과 같은 환경을 갖지 못하는 것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
 
그리고 말씀이나 조건을 세우는 것이 자신을 완성시켜 줄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타력신앙이 인격이나 심령의 기준을 높여주는 법은 절대로 없다는 것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조건을 세우는 것 말씀을 훈독하는 것 이것은 타력신앙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라는 것도.....
 
섭리가 좋아서 통일교인이 된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인생이 헛된 것이 되지 않게 하려면 잘못가고 있는 섭리의 물줄기를 확 잡아채서 바른 길로 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뱃장도 없고 한탄과 불평만 할 것이라면 교회를 떠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남은 인생이라도 헛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므로....
한탄하고 불평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13.09.03. 20:16 new
신현준님, 지금 우리의 모습은 세상 사람이 보기에 부끄러운 모습도 또 자랑스러운 모습도 함께 혼재된 상태라고 봅니다. 님께서 부끄러운 모습을 끄집어내어 정화시키고 더 발전된 길로 가게 하고자 하는 뜻은 충분히 알겠지만, 님과 달리 자랑스러운 모습을 바라보며 더 많은 자랑스러운 모습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의 식구들을 자칫 '멍청이'나 '천치'로 표현하는 부분은 좀 과했고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 점을 언급해 드리고요....
저는 님의 글을 꾸준히 읽으며 대부분의 내용에 크게 공감을 합니다. 현재 통일교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Vision 2020의 내용은 참 한심하죠.
 
13.09.03. 20:25 new
이 카페 곳곳에서 그 문제점을 분명하게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왔슴에도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님께서도 어줍지도 못한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면서도 꾸준히 글을 올려 우리 식구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노력을 하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2020년에는 님의 글로 인해 식구들의 의식이 한단계 성숙해지리라는 Vision을 개인적으로 꿈꿔봅니다.
 
 
13.09.03. 21:34 new
우리의 현재모습이 왜 수치스러운지를 모르는 사람들 의외로 엄청 많습니다.
지금이 수치스러운 상태라고 하면 입에 침을 튀기면서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고 오히려 호통을 치는 사람들 못 만나 보셨는지..

그들은 알면서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뻔뻔스런 사람이거나 아니면 수치가 우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지요...
이런 인간들이 섭리를 망치고 교회를 사이비로 만들며 아버님을 세상으로부터 욕먹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빨리 망하거나 늦게 회복이 되겠지요..

잘못된 것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일을 벌려서 그 일을 덮으려는 사람들이 섭리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일 것입니다.
 
13.09.03. 22:06 new
교회가 모든 것을 과장되게 포장하는 반대급부로 더욱 거센 반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사실, 교회의 허위 과장된 홍보를 있는 그대로 믿고 인생을 그르치는 사례가 수없이 많았으니까요.
식구를 식구로 보지 않고 관광지 상점에 한번 들렀다가 다시는 오지 않을 뜨내기 손님 정도로 여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 느껴지게 만든 것이 지금까지 교회가 저지른 과오였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고요. (물론 겉으로는 영계까지 영원한 축복을 위한 것이라고 둘러대면서...)
그렇다 하더라도 '애정'이라는 부분을 감안하여 합니다. 신현준 님께서도 하늘과 최소한 식구들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확 떨쳐버리지 못하고 매일 글을 올리
 
 
13.09.03. 22:23 new
시는 것처럼 교회가 수치스러운 모습인 것을 알면서도 '애정'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머물고 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적당히 교회의 지시를 따르며 관계를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멍청이'나 '천치'라고는 할 수 없고 그냥 착한 식구들입니다.
저는 신현준님의 글이 광신도들과의 불필요한 싸움보다는 함께 '애정'을 가진 우리 보통 식구들과 공감을 키워가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 중 많은 분들이 신현준님의 글에 많이 공감을 하고 그 뜻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냥 관신도들로부터 계속 공격을 받는 것이 안타까와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13.09.03. 22:36 new
통일교인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고집이 세고 주관이 뚜렸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옳은 것은 옳다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그넘의 순종굴복이라는데 코가 꿰어서 그른 것을 보면서도 벙어리처럼 침묵하면서 살다가 보니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지요...
그런 사람들 말고 정말로 대책이 안 서는 사람들이 있지요...
여기서도 몇 명이 있을 것이고 저쪽에서 설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런 사람들이고.....

내가 글을 올리는 것은 침묵하는 것이 신앙이 아니라 더 이상의 악행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라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13.09.03. 22:40 new
나의 형제와 이웃의 심정유린을 그대로 두고 보는 사람들도 심정유린하는 사람들과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이해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신앙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지요.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과 한 솥밥을 같이 먹는 것은 그 일에 심정적으로 동조를 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일본 식구들의 가정을 파괴하면서 걷어 등이는 헌금은 악한 행위입니다.
그런 적 정도는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13.09.03. 22:40 new
광신도들로부터의 공격? 착각들 하고 있군
 
08:59 new
여기서 광신도의 광자는 빛날광 아닐까?
 
12:55 new
진짜 심각한 정신병자는 자기를 보고 정신병자라하면 아니라 합니다. 정상인에게 정신병자 같다고 하면 "나의 어떤 행동이 타인으로 하여금 정신병자로 보게 했을까"를 잠시라도 생각하죠. 그런 생각이 발전을 부르는데, 이곳에서도 광신도를 광신도라 하면 즉각적으로 아니라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대게가 광신자! 맞심니더.
 
 
02:36 new
마태복음 5장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정때문에 천국을 포기하고 생명을 포기하다니....
변화가 두려운, 악하고 게으른 종들은 성 밖에 버리워져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13:11 new
신현준선배님. 저도 예전부터 아닌건 아니라고 잘못되간다고 억수로 주장 많이해서 통일교문제신도 취급받은 사람입니다. 요즘은 그냥 내가 이렇게 될거라고 했잖여~하고 있죠. 그런 안티적 의견이 선배님처럼 섭리사가 부패하고 망함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었는데 결론은 별소득 없습니다. 저 답답한 사람들 언젠가 각자각자 스스로 깨달을 날이 올것입니다. 종교에 대한 고집, 아집 절대 스스로 깨닫는 순간까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선배님 시간 잘 보내면서 기다리길 권합니다. 소귀에 경 읽으면 욕이나 안하지, 눈가리고 귀막은 사람들, 입으론 원망하잖아요? 그런 사람들, 나중에 속았다 분신하며 소동벌리는데 때는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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