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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8일 수요일

(4) 영계에 계시는 아버님에게 충성이 필요한가?

(4) 영계에 계시는 아버님에게 충성이 필요한가?


2013.08.27. 23:07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048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무릇 생명 있는 것들은 다 그런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서양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사람만은 영혼이 있어서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가고 영혼은 영혼이 거주하는 영계로 간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동양의 종교(모든 종교의 어머니인 힌두교 불교 등)들은 사람의 영혼은 영계를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상에서 살면서 지은 업의 정도에 따라 사람으로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명으로 윤회를 한다고 믿고 있다.
 
서양의 종교를 믿는가, 동양의 종교를 믿는가의 차이로 한 쪽은 부활을 해서 영계로 가는 것이고 한 쪽은 부활 대신 윤회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비슷하다.
그리고 각각의 주장에 대해서 뒷받침할만한 증거들도 얼마든지 확보가 되어 있으니 서양의 증거에 대해서는 생략을 하겠거니와 동양에서는 환생을 한 실례들이 너무나 많아서 손으로 꼽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증거가 티베트 불교의 달라이라마의 후계자를 정하는 제도이다.
달라이라마가 죽으면 고승들은 환생한 달라이라마를 찾아 나서서 환생한 증거를 확인한 다음에 달라이라마로 인정하여 교육을 시켜서 다음 달라이라마로 추대하게 된다.
 
그러나 서양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죽으면 지옥이나 천국을 가야하고 한 번 가면 다시는 지상과 교통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상에는 사람이 죽어서 저승을 가지 못한 귀신이란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며 티베트의 이런 환생은 믿지 않는다.
 
서양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나 동양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나  다른 종교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사후에 일어나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어차피 자신의 것이 옳고 다른 쪽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때문이다. 결국 이 의미는 영계를 아는 것이 아니고 그냥 믿는 것뿐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영계를 알지 못하고 믿기만 하는데 무종교인이야 영계를 알 수도 없고  따라서 관심도 없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죽음이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한 것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계에 곧 갈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사람들이나 마음이 심약한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관심을 가지는 인간들의 이런 약점을 이용하여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교회와 자신에게 충성하게 하는 것이다.
천국은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티끌만한 흠 곧 죄가 있으면 갈 수가 없다.
그렇지만 중보자인 메시아를 믿기만 하면 그 좋은 천국을 갈 수 있다고 하여 그들이 충성을 하도록 하게 한다.
 

그들이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영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감언이설로 꼬이고 협박을 하여 영계를  설명하는 것은 정작 그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목적 때문인 것은 지금의 종교계의 현상을 보면 알 수 있으며 이런 말들에 넘어가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달콤한 꼬임이나 공갈협박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무지하거나 심약한 사람들이다. 이성적인 판단력을 가지고 있고 줏대가 있는 사람이라며 이런 공갈 협박에 넘어지 않는다.
결국 종교로 인해서 가정이 파탄이 나는 경우는 본인이 어리석기 때문이다.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천국이 이렇게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아닌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천국을 보내 주는 전문가 또는 전문점이라고 선전하면서 손님을 끌어 모아 소위 종교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지금도 불같이 일어나는 신흥종교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  그런 일들이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일이 참으로 한심하기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다.
어떻게 그런 말들을 믿을 수 있는지.... 
 
누구나 자신들이 원조라고 우기는 음식점들처럼 자신들만이 유일하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다른 곳들은 비하하거나 비난한다.
전에는 그러지 않았지만 우리교회도 그런 교회들처럼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지금 되어지는 일들이 그들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섭리와 섭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고 아버님을 열심히 믿고 교회에 충성을 하여 천국이나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보이는 것이 지금의 우리교회의 모습으로   그 모습이 기성교회의 예수천국 불신지옥 하는 사람들과 너무 많이 닮아져 버렸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은 하지 않았어도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나저나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왜 인간이 영계를 쉽게 알 수 없게 하였을까?
만약 인간이 영계에 대해서 태어나면서 부터 알 수 있었다면 남의 농간에 놀아나는 인생을 살지 않을 것 아닌가?
야속한 하나님이 아닐 수 없다.
 
성서에서는 아담과 해와는 타락하기 전에 영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면 태어나면서 부터 영계를 알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성서대로라면 선악과를 따 먹게 되면서 후손들은 영계를 알 수 없게 된 것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후손들은 영계를 알 수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메시아를 만나 원죄를 청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승이나 도인들은 영계를 보기도 하고 하나님을 만나기도 하는 것을 볼 때 타락 때문에 영계를 알 수 없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맞지 않게 된다.
 
하나님은 살아있는 동안 사람들이 영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을지도 모른다.
그 원인이 타락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우리가 생각해 보더라도 살아서 영계의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지상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우리에게 필요한 영계의 지식은 영계가 존재한다는 것과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사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우리는 이제 아버님이 영계에 가 계시기 때문에 영계의 모든 것을 알려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역사를 보더라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며 우리교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면 메시아로 계셨던 아버님은 지상에 있는 통일교인들에게 어떻게 역사를 하실 것인가?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문제는 재림메시아로서 참부모와 섭리의 중심인물로 계시다가 영계에 가시면 지상에서의 그 위상(位相)은 어떻게 되는가의 문제로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아버님이 인류의 참부모요 섭리의 중심인물인 것을 통일교회 안에서는 아무도 부정을 하지 않을 것이니 돌아가셨다고 하더라도 인류의 참부모요 섭리의 중심인물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아버님은 지상에 계시지 않으며 지금은 과거가 되어 버렸고 인류의 참부모의 역할과 섭리의 중심인물의 사명은 지상에 남아 있는 누군가가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버님은 지상에 있는 그 누군가에게 직접 재림을 하셔서 직접 주관을 하시게 되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아버님은 영으로 계시므로 지상에서 직접 주관하실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상에서 아버님이 하시던 일을 누군가가 대신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아버님의 대신자로 세워진 그는 인류의 아버님 대신 참부모가 되어야 하고 섭리의 중심인물이 되어야 하며 아버님이 하시던 일을 이어서 하게 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를 왜 하는가?
그렇게 되면 우리와 아버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의 문제 때문이다.
 
섭리의 중심인물이나 인류의 참부모이 역할은 인류가 존속하는 한 계속되어야 하고 그 일은 돌아가신 아버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그 사명을 상속 받은 사람이 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섭리를 두고 누구와 일체가 되어야 하는가 하게 되면 상속자외 일체가 되어야 할 것이므로 아버님과의 실직적인 관계는 청산이 되어지고 새로운 상속자와 괸계가 형성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영계에 계시는 아버님에게 충성과 효도라는 말이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섭리의 중심인물이 아니므로....
 

육신의 부모는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부자의 인연만 남아 있는 것이며 나머지의 관계는 다 끝이 난다.
그런 아버지에게 충성과 효도는 이미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런 것처럼 지금도 영계에 계시는 아버님과 우리도 그런 인연만 남아 있는 것이며 직접적인 다른 관계는 청산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영계에 계신 아버님은 충성과 효도의 대상이 될 수도 없고 그렇게 할 수도 없다.
어떻게 충성과 효도를 할 수 있는가? 무슨 방법으로 충성과 효도를 하겠는가?
그 말은 잘못된 말이다.
 
아직도 충성과 효도를 말하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고 싶다.
아버님에게 어떻게 충성을 하고 어떻게 효도를 할 수 있는지....
 
 
영계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하는 말에 마음이 흔들려서 영계를 위해서 지상의 생활을 너무 희생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
아버님에게 새상사람이나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너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도 안될 것이다.
  
 
                                  
 

13.08.27. 23:54 new
기냥 임의 일기장에나 이런 글은 남기세요. 각자가 생각하고 정해서 살아들 갑니다. 님이 똑똑하고 글 꿰나 쓰시는 건 잘 압니다. 그러니 제발 좀 조용히 삽시다. 아버님께 충성과 효도하겠다고 사시는 식구님도 계실 거고 님같은 생각 가지고 있는 분도 있겠죠. 그런데 꼭 니가 잘났니 못났니 하면서 이런데 쓰잘데기 없이 그런 글 올리면 누가 잘났다고 합디까?
님이 쓰는 글은 이제 제목만 봐도 왠지 신물이 나거든요...별 영양가도 없는 걸 포옴잡고 올리는 게 팍 눈에 들거든요.
 
 
01:29 new
나 같으면 그런 글이라고 생각되면 읽지 않겠네
신물이 나는 글을 왜 읽느라고 고생을 하는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기분이 나빠지는 글을 왜 읽는건가?
당신이 여기에서 투덜거린다고 내가 글을 중단할 것도 아니고
글의 내용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을 하던가 아니면 카페를 떠나시게나.....

잉본식구들 가정을 파탄 내 가면서 징수한 헌금으로 무슨 상금을 만든다고,,,
그런 상금을 만들지 말고 헌금을 걷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당신은 일본식구들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류일 것이니 말 해도 소용이 없겠군....
신대위에가면 할 말이 여기보다 더 많을 것 같구만...
인격부터 챙기시게나...
 
01:46 new
기분 나빠지는 댓글을 당신은 왜 읽는가?
읽고 싶어서 읽는가? 글 쓴 사람이 글 써놓고 왜 읽냐고 쌩쑈를 하고 있군.
툭하면 인격타령에, 카페를 떠나라 마라, 강퇴 어쩌구 저쩌구.
자신이 마치 여기 주인인줄 아는가보군.
 
 
02:07 new
영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곳.
영계에 가셨으니 충성할 필요없다니요.
충성은 내가 하는 것이니 상대방이 떠나건 안떠나건 상관이 없습니다.
내 영혼이 그분과 함께 한다면, 내가 떠나보내지 않는다면 내 충성도 계속 될 것입니다.
그래야 영계에 가서 반갑게 만날 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겠습니까?
사랑, 효, 충성 이런 것들은 그 자체로서 즐거운(?) 것이고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보물을 간직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천국이라고 믿습니다.
영계가 이곳보다 좋은 곳이라고 믿으십니까?
어떤 이들에게는 너무 고통스러운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계는 사랑으로 호흡하는 세계라고 말씀하셨지요.
믿으십니까?
 
 
03:18 new
부활론을 읽어보면 결론은 이것이다. 인간이 죄를 짓고 실다 죽으면 어쨌든 그 죄값을 치뤄야 한다. 그것을 탕감이라고 한다. 죽으면 땡이지. 이런 생각으로 산다면, 어차피 죽으면 땡이고, 끝인데 무슨 종교싱활이 필요한가. 그래서 영인들이 다양한 경로로 지상에 재림하여 죄값을 치루기 위한 역사를 한다. 불교에서는 그것을 윤회라고 이해한다. 어쨌든 현재의 나는 모든 과거의 인류역사의 탕감을 짊어지고 태어난 역사의 반영체이다. 나는 나이고, 역사는 역사이다. 별개의 존재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오늘부터 남겨진 지상의 삶을 즐기고 마시고 죽어라.
 
08:12 new
무엇이 핵심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글과 연관된 답글인지가 핵심입니다
 
08:19 new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나 하시는 말씀인지...
새끼를 낳은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쥐를 잡아 먹어서 쥐의 새끼들이 굶어 죽었다면 그 고양이는 하나님에게 죄를 지었는가?
아주 심한 기근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는데 각각 젖먹이를 가진 아이를 가진 두 어머니가 있었다.
식량이 한 사람 분 밖에 없어서 자신이 그 식량을 먹으면 자신의 아이가 살고 자신이 먹지 못하고 다른 어머니가 먹으면 자신과 자신의 자식이 죽는다
그 식량을 양보하지 않아서 다른 어머니와 아이가 죽었다면 죄를 지은 것인가?
교회에서 배운 죄는 사회생활에서 의미가 없는 죄들이 대부분이지...
 
08:20 new
주로 먹고사는 문제로 교회에 분노를 느꼈다면, 이건희를 주로 영접하시길 바라오
 
08:29 new
원리강론에는 원죄 자범죄 혈통죄 연대죄가 있으며 원죄는 인간조상이 혼인 이전에 허용되지 않은 성관계를 맺은 죄를 뜻하지요. 그것만 청산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원리를 잘 모르는 이들이 축복 운운 하면서 떠나라 마라하는 교만을 남용하는 것은 심각한 자기 도취행위이죠. 축복을 받은후에도 성관계와 관련된 죄를 범하였다면 축복의 기준이 깨진 것이며 원죄는 다시 생성된 것이죠
 
 
08:46 new
늘 분노로 싸우는 글들이 많음에 식상해있는데 자신에 대해서도 성찰해불 수 있는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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