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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 수요일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인 쿠데타-일본의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문국진 이사장 해임사태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인 쿠데타-일본의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문국진 이사장 해임사태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인 쿠데타
일본의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문국진 이사장 해임사태
 
1. 문국진 이사장은 이사회를 뉴욕에서 개최할 것을 요구했으나 불발로 끝나고 4명의 이사들이 청평에서 밤 12시에 이사회를 따로 열어서 해임을 결정했다고 한다.
매우 비정상적인 이사회이고 해임극이다.
적어도 국진씨를 포함해서 3명의 이사가 국진씨를 이사장에서 해임하는 것을 반대했다는 것이 된다.
뉴시스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체류하고 있는 문 이사장은 당분간 총기회사 KAHR의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하지만, 타협을 싫어하는 국진씨의 성격으로 보면 쉽게 진정될지 어떨지 의문이다. 다시 한번 파문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렇지만 이사장에서 해임되어 법적 지위를 잃어버리게 되면 국진씨의 권력이 크게 꺾이는 것은 확실하다.
 
2. 3남 현진씨는 추방, 4남 국진씨는 이사장에서 해임, 2녀 인진씨는 실각, 7남 형진씨는 미국 회장에서 해임(한학자씨에게 3번에 걸쳐 해임을 요구당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참자녀님으로서 오랜 기간 모심을 받아온 문계의 자녀들이 통일그룹으로부터 사실상 추방된 것이다. 올해 통일교회의 달력에는 매년 정례적이었던 자녀들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지 않다. 달력의 제작을 시작한 작년 2012년 가을 무렵에 추방이 결정되어 있었던 것일까?
 
시대의 기간을 길게 놓고 보게 되면, 장기간에 걸쳐 조용하게 쿠데타, 즉 권력의 탈취가 계획되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는가?
국진씨의 사생아 소동, 인진씨의 불륜소동, 형진씨의 학력사칭.
이런 스캔들한 정보를 흘린 것은 그들과 대립하고 있는 현진씨 측이라고 보여졌었는데(나도 그렇게 생각한 시기가 있었다), 정말 그럴까? 의심해 볼 필요가 생겼다.
 
표면적이고 형식적으로는 4명의 자녀들에 대한 처우의 급변은 한학자씨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 그렇게 받아 들여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나는 한학자씨가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든 인물이 있다고 꿰뚫는다.
물론 그 인물은 그녀의 최 측근이 된 김효율그룹(전라도 그룹)이라고 강하게 추측한다.
 
한국 시사포커스 2013311일 기사 중
3남 측은 현재 문총재 가정의 갈등의 주범이 김모씨라고 강하게 지목하고 있다. 그가 일부러 3남 측에 자금압박을 가하고, 이에 대한 법적 소송을 어머니에 대한 패륜적 소송이라고 비판하며 3남 측을 교단 내에서 제거하는 행위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의 주장대로 라면 김모씨는 3남뿐만 아니라, 문총재 이후 4, 7남까지 제거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문총재 자녀들이 모두 공적인 지위에서 물러나게 됨으로써 김모씨는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입장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겉으로는 후계다툼이 어머니와 자녀들의 갈등으로 비쳐지지만, 단순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김모씨를 중심으로한 교단의 실세들이 어떤 입장인가가 이 싸움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된다.
요동치는 통일교 후계구도- 후계자로 지정된 문형진 미국 총회장 5개월만에 전격해임
실력자로 부상한 김효율 그룹과 김효남 인맥이 교단을 장악
<> 이 멤버들을 김효남 그룹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내 정보가 맞는다면 전라도 그룹이라고 표현해야 한다.
한국의 최고간부들은 일부의 이권을 혼자서 독점하는 김효남씨를 싫어하고 있다고 하니까……
무엇보다도 돈에 얽힌 이해관계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서 김효남씨와 언제 어떻게 타협(이해협정)을 할지 모른다. 한학자씨가 김효남씨에게 빠져있다는 것도 머리 속에 넣어 둘 필요가 있다.
 
3. 통일그룹의 권력구조를 이해하려면 원리“4위기대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불식시켜야 한다. 얼마나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해도.
역시 한국의 역사 드라마 이산적인 관점, 즉 임금, 왕비, 왕자, 여러 생각을 가진 중신들이라고 하는 벡터와 그 변화로부터 분석하는 것으로써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벡터의 중심에 있는 것은 이권이고, 벡터가 움직이는 것은 이해타산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밝힐 생각이다.
지금의 상황은 임금이 사망한 후에 일부의 중신들이 왕비를 속여서(왕비의 이해와 일치했다고도 생각된다), 한국문화에 젖지 않고 미국에서 자란 왕자, 공주를 추방했다고 볼 수 있다.
전라도 그룹 이외의 중신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하고 싶다.
걸핏하면 곽그룹이~”라고 말하는 식구들이 지금도 있지만, 김효율씨 등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나무아미타불~ 땡~
 
4. 공금횡령을 유달리 혐오해 오고 또한 한국인 간부의 횡령 실태를 자세히 움켜쥐고 있는 문국진씨가 권력의 자리에서 멀리 떨어져 버려서 헌금(각종 재단의 자산)의 지출처가 점점 모호하게 될 것이다.
a) 국진씨는 사탄은 공금횡령 하는 간부들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b) 국진씨가 스카우트한 오시마 본부장이 해임된 것은 한국인 간부에 의한 헌금의 횡령을 막기 위해(차마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심하다고 한다), 그가 여러 개혁을 시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10만엔 이상의 경비지출에는 소상하게 보고할 것을 의무화 하였고,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다든가.
한국인 간부의 감각으로는 10만엔, 20만엔은 괜찮아요. 성가신 녀석이었을 것이다.
 
5. 이전부터 언급한 것이지만 일본 교단에 납치감금과 싸우라고 지시했던 국진씨가 사라지면 앞으로 반대운동은 어떻게 될 것인지 솔직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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