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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일 토요일

통일교 재단, 파크원 소송 위해 법무법인 추가 채용. 이번이 네 번째

통일교 재단, 파크원 소송 위해 법무법인 추가 채용. 이번이 네 번째|익명 토론방

| 조회 436 |추천 11 | 2013.02.02. 01:41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19861

통일교 재단, 파크원 소송 위해 법무법인 추가 채용.
이번이 네 번째
소송을 중단해야 한다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재단은 정말 소송을 중단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연히 대법원 사이트에 들어가서 파크원 소송의 현재 진행상황을 알아 보았습니다.
사건번호만 알면 누구나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건번호 <2012 81630>을 입력하고 당사자명 필수입력 난에 '와이이십이'(Y22의 한글표시)라고 입력하자 <사건일반내용><사건진행내용>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사건일반내용>에서 가장 밑을 보니 원고(교회재단) 소송대리인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법무법인이 추가된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법무법인의 이름은 '남산'이었고 다섯 명의 담당변호사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남산 법무법인 홈페이지(http://www.namsanlaw.com)를 검색했더니 두 명은 고문변호사로 등재되어 있었고, 나머지 세 명의 변호사 이름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그 중 한 명은 판사출신으로 약 34년 전에 남산 법무법인을 직접 설립한 변호사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남산의 대표변호사 블로그에 가 보니까, 남산 법무법인에 대해 "작지만 강한 로펌(법무법인)이다", "기업자문ㆍ금융ㆍ건설ㆍ부동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선례가 되는 판결을 다수 이끌어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재단은 그동안 파크원 소송을 위해 무려 3개의 법무법인을 고용했습니다. 광장, 태평양, 화우 등 대한민국에서 모두 일류급 법무법인들입니다. 피고측 법무법인은 김앤장 하나인 것에 비해, 재단이 3개의 법무법인을 고용한 것은 그만큼 파크원 소송의 판결을 뒤집기 위해 무리수를 둬왔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엄청난 소송비용을 쏟아 부은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 네 번째 법무법인을 추가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도 이러한 사례는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이며, 한마디로 올인 하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네 번째 법무법인을 추가 고용한 시점이 언제인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1 20일에 참어머님께서 불필요한 모든 소송을 중단하라는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그 이후에 또 하나의 강력한 법무법인을 추가로 고용한다는 것은 참어머님의 뜻을 완전히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법원 웹사이트에서 이 사건의 <사건진행내용>을 보니 자세한 답이 나와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법무법인 남산 소속의 원고대리인 변호사 다섯 명은 2013 1 25일에 소송위임장을 대법원에 제출한 기록이 있었고, 같은 날 동일 변호사들에 의해 (대법원) 상고이유 보충서가 제출된 기록이 있었습니다.
재단의 지시와 허락이 없이 소송대리인이 임의로 대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고, 상고이유 보충서를 제출할 리는 없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현재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문국진 이사장은 참어머님의 뜻과 상관없이 끝까지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하나 시사하는 것은, 참어머님의 지휘체계가 완전히 무시되고 있거나 혼란스런 상황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은 참어머님의 지시에 의해 양창식 씨가 총회장으로 취임하였고, 교회와 재단, 그리고 섭리기관 전체를 총괄하는 책임을 부여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문국진 이사장도 양창식 총회장 밑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총회장이 새롭게 취임하여 매일 같이 참어머님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참어머님의 중대발표에도 불구하고 재단이 네 번째 법무법인을 채용하고, 그들을 통해 대법원에 보충서를 제출했다면,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총회장 또는 참어머님까지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승인했다면, 참어머님의 소송중단 선언은 위선이라는 딱지가 붙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이 사실을 몰랐다면, 문국진 이사장 독단으로 진행한 것이며, 이는 곧 참어머님의 권위에 중대한 손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참어머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셔도, 사람들은 참어머님을 쳐다보기 보다는 문국진 이사장을 쳐다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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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new
알콜이나 도박 중독처럼 고발 고소 중독도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네요. 혹시 우리가 모르는 병에 걸려 있는건 아닌지까지 생각이드는데 정말 언제 끝이 날지 답답합니다.
01:58 new
에라리 차라리 짜고 고스톱을 처라 양아치들 ,, 이러면서 기원절이라고? 사기공화국의 기원을 알리는 구나 쩐다 쩔어
02:12 new
어머님과 양창식 회장을 물로 보는구나.

그나저나, 국진씨는 공적인 돈 날리는 일을 그렇게 좋아하시나.
자기 어머님의 최근 말씀 들으면 돈도 좀 아꼈을텐데.
02:23 new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02:34 new
짐작 했던 대로의 시나리오가 하나 둘 밝혀 지기 시작하는 군요.
"불필요한 송사를 끝내고 기원절 을 맞이 하라 " 는 어머님의 말씀은 전혀
신빙성 없는, 그저 모든걸 다 내려 놓고 오면 용서 해 주겠다는 구실이 맞아 떨어지는
새벽별 님의 말씀이 어찌 그리 맞는지 기 막힌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소 ???.
통일교 하는 처사에 정냄이가 떨어 지는 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거야 아마도....
너무 무섭고 치가 떨리네요 !.
02:50 new
국진씨가 어머님말씀을 뭐 취급한데요. 어머님의 송사 마감선언은 진심같아 보이는데.... 국진씨가 말을 듣지 않는거죠. 그리고 그 밑에 쫄개들이 더...
02:49 new
저리 어머님 말씀을 듣지 않다니, 통일가가 더 혼돈 속으로 빠지게 생겼군요.
03:13 new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구. 저게 다 식구들의 희생이 필요하게 되는건데, 어머님의 말씀도 듣지 않고 끝장을 보자는 거네요?
03:24 new
많이 늦었지만 제발 지금이라도 모든 것이 빨리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식구입니다.
얼마 전 참어머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도 일말의 희망과 기대를 가졌었는데
정말 아직도 재단 측이나 신대위 등에서 그런 안하무인적인, 반섭리적인 자세와 행위를 벌인다면
빨리 조치를 해야 되겠네요.
도저히 안 되면 식구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을 해야 될지도.....
04:04 new
어머님의 소송중단 선언이 이 어려움 속에서 빠져 나갈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졌는데 큰 착각이였군요.
06:19 new
소송건 사람들이 벌금, 변호사비, 자기 개인 사비로 내게 하면 지는소송 절대 안합니다.
자기가 뼈 빠지게 벌은 돈을 그렇게 날리는 바보는 없지요.
지금 들어 가는 소송비 다 어디서 갔다 씁니까?
식구들 주머니 아닌가요. 특히 일본 식구들.........그래도 종교 인이라고 큰소리들 치는거 보면........
08:49 new
신대위는 문국진이사장과 제단에 찾아가서 참어머님 말씀실천 궐기대회를 해야 할 것이다
09:01 new
네비도 없냐? 번지수도 못 찾는구나
08:51 new
식구들은 눈을 떴나 감았나.
눈 앞에서 코를 자꾸 베어가도 아야 소리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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