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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일 금요일

<교회는 침몰해가고 있는데 우리는 다 내탓이라며 침묵하고 있고,-정동철>

<교회는 침몰해가고 있는데 우리는 다 내탓이라며 침묵하고 있고,-정동철>
 


개혁의 방향과 현실....|실명 토론방

정동철 | 조회 103 |추천 0 |2012.11.09. 04:11 http://cafe.daum.net/tongilgyoyeouidoSJ/mWK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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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추진하시는 신령과 진리가 차고넘치는 교회 만들기....
목표와 방향성은 설정이 되었다. 아버님도 어머님의 그 뜻을 들으시고 기뻐하셨단다...

자~ 어떻게 만들 것인가?
만들 수만 있다면 만사형통이다. 식구들은 기쁨에 충만된 삶을 살 것이요, 전도대상자들을 교회에
데려가기만 하면 전도가 될 것이다. 곽그룹도 자동 소멸이다.

그런데, 혹시 절대복종이란 이름으로 지도자들이 어머님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약간 의심이
든다. 부흥회나 원리강의는 시작하고 있지만...과연 이런식으로 변화는 오는 것일까?
신종족적 메시아 수련....식구들은 열심히 참석을 했지만, 협회나 교회는 사실 변하지않았다. 기원절
활동목표만 식구들에게 하달 되었을 뿐이다. 그 결과 식구들도 변하지않았다. 그 와중에 아버님께서
성화하셨고 어머님께서 직접 개혁의 깃발을 드셨다.

절대복종이 복종으로만 끝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복종은 책임을 동반해야한다. 책임지고 수행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한다는 말이다. 이를 우리는 주인의식이라고 말한다.
어머님의 뜻앞에 절대복종하여 이를 이루어내는 주인은 누구여야하는가? 누가 실행의 주인이되어
신령과 진리가 차고넘치는 교회를 만들 것인가?
협회장님께서 하실 것인가? 유정옥 천복궁교구장님께서 하실 것인가? 훈모님이 하실 것인가?
아니면, 형진님께서 하실 것인가?

요즘 정치권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들 마음을 잡기 위해 정치쇄신이니 혁신이니 하면서
몸부림치고 있다. 그런데, 우리교회는 개혁을 추진하면서 너무 조용하다. 아니 안일한 것같다.
어머님만 잠못이루시며 애태우시는 것은 아닌지....

오랜기간 우리는 항상 우리의 책임을 추궁해왔다. 청평연합예배에 가면 또다시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결의하고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것이 현실문제의 원인은 아니었을까? 교회는
침몰해가고 있는데 우리는 다 내탓이라며 침묵하고 있고, 교회개혁의 바람은 제대로 불지도
못하고 있다. 신령과 진리가 차고넘치는 교회를 만드는 직접적인 책임이 식구에게 있는 것일까?
식구는 신령과 진리가 차고넘치는 교회 덕 좀 보면 안되는 것일까? 누가 우리의 교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버렸는가?

난 지난 날을 회개하며 모든 것을 내 책임으로 알고 노력하고자 마음을 먹을 것이다. 하지만,
지도자들은 식구들 개인에게 책임을 넘기지말기를 바란다. 지도자들은 모든 것을 지도자들
책임으로 알고 식구들에게 뭔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공직은 생계를
위한 직업이 아니다. 식구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공직자들은 스스로 물러날 줄도
알아야할 것이다. 목숨 걸고 노력하던지....

교회개혁... 리모델링은 어려운 것 같다. 다 부수고 다시 지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형진님도 이제 모든 목회자와 교회를 책임지셔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어머님께서 믿고 의지하시며 모든 걸 맡기실 수 있는 아들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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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 07:33 new
신문의 어느 글을 보니, 우리나라 최초의 여론조사는 성군 세종께서 '징세관련' 새 제도의 도입을 두고 거국적으로 행했다
하더군요. 우리 통일가의 취약점 중의 하나는 시스템적으로 '민주화' 되지 못하고, 너무나 큰 그늘 밑에서 '안주하는 타성'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위기의 교단을 나의 일로 알고 충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철님께 마음으로나마 공감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다소 소리가 나더라도 다수의 의견을 청취하며,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찾고 마음을 모두어 단결하고 행동지침이

내려져야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열린 정보사회이며 '소통의 시대' 입니다.
그러한 역할을 이 사이버 공간이 해 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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